집으로

일상다반사 2015. 9. 28. 16:08 Posted by 푸른도시

추석명절이라 부산을 왔다.
올해는 무슨 무슨 핑계로 안온다길래 홀가분하게 우리끼리 제사를 모셨다.
아부지도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이제 제주로 가려고 비행기를 기다린다.
슬슬 제주로 가는게 편하게 느껴지는게 이제는 우리집이 되어버려서 그런가보다.
가서 좀 쉬어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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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남, 나는 나

만화이야기 2015. 9. 26. 05:47 Posted by 푸른도시

남을 부러워 하지마라.

남을 부러워 하는것은 자신을 부정하는거야.


그래서는 평생 비참한 인생을 보내게 된다.

남은 남, 나는 나.


강해지고 싶다는건 좋아.

하지만 그건 남과 비교할게 아니야.

인생의 해답은 모두 자기안에 있어!

알겠냐?


- 만화 '워스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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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일상다반사 2015. 9. 25. 16:18 Posted by 푸른도시

오늘도 여지없이 알람을 걸어놓은 4시 16분에 알람이 울린다.

하늘을 향해 손흔들어주다가... 문득 낼 모레면 추석인데라는 사실이 생각나니 더 서글퍼진다....


잘지내겠지.........?

니들 부모님은 잘 못지내시겠지......... 걍 맘이 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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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티뷔

일상다반사 2015. 9. 24. 16:30 Posted by 푸른도시

식당하는 동생이 전화가 오셨다.

CCTV를 설치했는데, 모바일에서 보기가 안된다는거다. 다른 동생이 3일동안 가서 낑낑댔는데도 계속 실패를 했단다.


뭐, 마침 일도 없고 해서 금방 간다고 하고선 가보니...

설정은 그런대로 되어 있는데 CCTV 서버의 아이디와 암호를 잘못설정해놓은거다. 그리고 포트도 내부와 외부를 바꿔 써놨었다. 간단히 IP 다시 잡아주고 아이디와 암호 넣어주니... 짜잔~


휴~ 다행이다. 10년동안 서버질하던넘이 이런거도 못하냔 소리 들을까봐... ㅋㅋㅋㅋ


여튼 덕분에 점심은 푸지게 얻어먹고 왔다.


못하고 갔다고 다른 동생들을 막 구박하길래, 뭐, 그럴수도 있다고. 아무리 그래도 나도 이걸로 밥먹고 살던놈인데, 그래도 줏어들은 지식은 좀 있으니 바로 아는거고 갸들은 전문적으로 하는게 아니니 그럴수 도 있는거라고.


지금 내가 목공일을 배우지만 나한테 톱질하는법을 물어보면 모르는거나 마찬가지인거지. 그래도 나름 전문가는 전문가이기에 전문가 소리를 듣는법이다. (그럼 나도 전문가? ㅋㅋㅋㅋ)


여튼, 오늘 점심은 정말 배터지게 얻어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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