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즐겨 보는 프로그램인데..

일상다반사 2008. 3. 16. 13:31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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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잘 안보지만 그래도 그나마 챙겨 보는 프로그램중에 하나가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이다. 그래도 나름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저녁 먹을때 딱 맞춰서 하니 자연히 보게 된다.

한데, 어제분 보면서 기분이 팍 상해 버렸다.
무개념 노홍철이 2Mb랑 통화를 하겠다는거다. 나 TV꺼버릴라고 했다. 부를게 따로 있지 밥먹다 기분상하게....

그거 때문에 MBC에 정신좀 차리라고 올렸더니 시대적 착오라는둥, 아직도 대통령에 충성하냐는둥 무수한 댓글이 붙는다. 이해를 못하는구만.... 위대하신 대통령 각하를 감히 모독한짓을 사과하라고 내가 글쓴게 아냐, 이 븅신들아.....

재수없는 인간이랑 통화하는거 보여서 재밌게 보던 프로그램 보기 싫어질까봐 화낸거야.
욕을 할려면 똑바로 하지....쯧...........

뉴스에서 보는거도 지겨워 죽겠고 꼴보기 싫어 죽겠는데, 그나마 챙겨보는 프로그램에서까지 목소리랑 얼굴 나와봐라.... 얼마나 뵈기 싫어지는지... 그 프로그램 자체가 보기 싫어질까바 화낸거야....  욕할라문 공부 들 좀 하고 하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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