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이런일이 있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꼭 한 학교가 걸린다. 그 학교 출신자들과 일하면 꼭 시비가 발생하는것이다.
그 특정학교의 출신자가 모두 그러하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비가 붙고 언쟁이 생기고 나중에 무슨 이야기를 물어볼때 보면 그 학교 출신자인것이다.
그 학교 출신자는 이러하다. 일할때 같이 안한다. 모 개그 프로그램처럼 천박한것들 하면서 같이 일을 하지도 않는다. 자기 혼자서 일을 한다. 그러다 일이 잘못되면 주변을 탓한다. 천박한 니들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면서. 그러고 꼭 하는 말이 있다. 변명에 변명을 한다. 그냥 미안하다 한마디면 끝날일을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고 라면서 끝도 없는 변명을 한다.
오죽했으면 천사같은 내가(이 부분에서는 많은분들이 야유를.....) 멱살을 쥐고 흔들었을까.
요즘 유명한 변듣보잡이랑 전오크의 이야기는 그 사람들을 연상케 한다. 자신이 말하는것이 곧 진리요 복음이며, 니들은 천박한것들이라 말할 자격도 없노라고 이야기 한다. 말 그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종이다.
타인의 의견은 들을 필요도 없고 말할가치도 없거니와 그럴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배설하듯 자신의 이야기만 쏟아붓는다. 그걸 가지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천박한것들이라 치부하고 우매한것들이라 생각한다.
저게 단순히 생긴 꼬라지대로 저렇게 씨부려대는거라면 원래 저런가 보다... 가끔 인간의 탈을 쓴 오크나 트롤이 저러기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겠지만, 철저한 계산에 의해서 타인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거라면? 재들 정말 머리 좋은거다. 그건 인정한다. 그런거라면 머릿속에 든 CPU가 한 100개 정도 병렬로 연결된 초 슈퍼 컴퓨터 인거다.
아...어디 재밌는 소식이나 이야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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