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나날이 지속된다는것은..

일상다반사 2013. 7. 22. 11:24 Posted by 푸른도시

그나마 부고가 아직 없다는거에 대해서 감사해야 하는걸까....

2009, 2010년은 악몽같은 시절들이었고......


이제 좀 조용해지나 싶으면서도 한구석은 불안함이 가시질 않는다.


나이를 먹는다는것에 대한 댓가도 아니고... 어르신들의 떠나심의 마음의 한구석의 공허함으로만 남는다....


언젠가 꿈속에 엄마를 뵌적이 있다.

엄마랑 이야기를 하다가 번쩍 떠오른 생각은.... 어머니는 이제 계시지 않는다는거였다. 꿈속에서 그걸 깨닫고 엄마에게 꼭 안아봐도 되냐고 말하자, 어머니는 웃으시면서 그러자고... 꼭 껴안고 온기를 느끼면서 잠이 깼다...


베개만 눈물로 적시고 일어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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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이라고 좋아할게 아닌

일상다반사 2013. 7. 18. 10:14 Posted by 푸른도시

간만이라고 좋아할게 전혀 아닌 필름 끊기기...

친구한테 신세 한탄 좀 하면서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나올때 보니 5병을 마신거다...


잘가라고 하고 돌아서서 집에 까지는 잘 도착했는데... 그 뒤는 깜깜이다.

마나님은 막내를 무쟈게 괴롭혔다고 하시는데... 

그나마 밖에서 추태를 안부린게 다행이랄까...


체력은 약해지고.. 의지도 약해지고..

마이 힘들구나.... 얼른 이 시기가 지나가야 하건만....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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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Hard 2

영화이야기 2013. 7. 16. 11:35 Posted by 푸른도시



간만에 다시본 다이하드2를 보면서...


공산당을 때려잡던 장군님을 위해서는...

장군님이 마약 장사를 하던... 독재를 했던... 상관없이 구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죽던말던 내버려둔다는...


괜시리 뭔가 무시무시한... 보수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저런 인간들이 아니던가라는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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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일상다반사 2013. 7. 15. 16:50 Posted by 푸른도시

솔직히...

지금 심정은 모든걸 잊어버리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지만...


작금의 현실이라는 덫쇠는 내 발목을 죄어올뿐이고...

돌아와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같은 상황이라는 현실은 날 서글프게만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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