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길을 걸어라

만화이야기 2013. 7. 12. 12:50 Posted by 푸른도시

넌 구제불능 따위가 아니다.

처음부터 뭐든 할 수 있는 녀석이 잘났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런녀석, 별거 아냐.

아빠도 매일매일 혼나면서 어부가 됐다.

하지만 혼났기 때문에 반대로 여러가지를 배웠단다.

멀리 돌아간 만큼 여러가지 길을 알게 됐지.


똑바로 걷기만 한 녀속보다 훨씬 많은 길을 알고 있어.

누가 더 훌륭하냐?


타케히로..


넌 네 길을 걸으면 돼.


누군가가 네 앞을 걷더라도 넌 네 페이스 대로 걸으면 된다.


그게 틀렸다곤 아무도 말 못할 게다.


- Dr.코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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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건 좀 아니지

일상다반사 2013. 7. 9. 10:43 Posted by 푸른도시

태권V를 개봉관에서 보고 자랐다 하면...

나이가 뽀록 날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랬다. 부산에서 자란 나는 개봉하면 만화영화는 무조건 부산 시민회관에서 첫개봉을 했고, 걸어서 걸어서 가서 개봉작을 만끽했다.


특히나 날아라 거북선이란 작품에서는 우주전함 거북선을 제조키 위해 태권V를 해체해야 한다고 박사가 이야기 하고 실망한채 훈이는 거북선 승무원이 되는데, 라스트씬에서 최후의 무기로 파트가 날라와서 합체하는 태권V는 감동이었다.


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마징가Z의 짝퉁이라는 불명예는 차지하고라도 김청기 감독덕분에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발전은 엄청난 쇠퇴일로를 걷다가 자멸하게 되는부분은 용서가 안된다.


외국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더하다. 마징가란 캐릭터는 외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기에 그 뒤에 전해들은 태권V라는 캐릭터는 누가 봐도 짝퉁이다. 심지어 마징가 이후 4년뒤에 나온것이니 더 할말도 없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가 많은 캐릭터를 독도에 상징으로 세우고자 한단다.


어이상실도 유분수다..... 독도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고나 있는건가? 국가에서도 내땅을 내땅이라 이야기 하지도 못하는 븅신같은 이 마당에 일본 캐릭터를 베껴서 만든걸 세운다고? 


굳이 세우려면 차라리 이순신장군 동상이나 거북선을 놓는게 낫지 않나?


일반 상식도 모른다는게 말이나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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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무섭다능

지나가다풍경 2013. 7. 8. 16:57 Posted by 푸른도시



집앞에 굴다리가 생기면서 차들 왕래가 잦아지더니.. 급기야는 트럭들이 통과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물론 우리집에 아이야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 통학거리고 사람들이 사는 주택가인데, 덤프트럭들이 우르릉 하고 돌아다니는건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문에 구청에 신고하고, 경찰청에 신고하고, 서울시에 건의하고 했는데.. 하도 민원이 많으니 높이를 3m에서 2.6m로 변경했다. 하지만 그래도 덤프트럭들은 개무시하고 다니고 하니 아마도 관리하는데서 빡친건지, 높이 제한용 구조물을 저렇게 만들어놨다.


탱크도 막아낼 수 있을것 같지 않은가? ㅋㅋㅋㅋ 덕분에 종종 끼여있는 차들 구경한다. 하지말라문 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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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야 축하~

지나가다풍경 2013. 7. 7. 12:24 Posted by 푸른도시



일본에서 살다가 한국까지 오게 되는 힘든 여정이었슴에도 불구하고 이제 진정한 나나(7살)이 된 나나야~ 생일 축하해~


울집 유일하게 혈통서까지 있는 나나군~ 아푸지 말고 잘 크거라이~


첨에 목욕시킬때 거품 물던거 생각하문 내가 이가 갈린다만서도...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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