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진담

말도 안되는 상식대백과 2013. 4. 3. 07:41 Posted by 푸른도시
술꼴은 상사가 "너는 내 오른팔이야" 따위를 이야기함은 백푸로 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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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드라이버의 조건

일상다반사 2013. 4. 2. 09:19 Posted by 푸른도시

가끔 주변에서 큰소리를 치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운전실력이 너무나 좋아서 사고는 한번도 낸적이 없으며, 심지어는 딱지도 없다는것이다.

이것은 둘중에 하나일것이다. 정말로 운전을 잘하던가, 정말로 운이 좋던가 일것이다.

운전을 1년 하건, 10년 했건 운전을 정말로 잘하려면 모든길을 네비 못지 않게 전부 외우는것일것이다. 어디서 우회전을 할것이며, 어느지점에서 속도를 줄일것인지를 모두 외운다면 운전을 정말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완벽한 인간 네비가 아닌 이상은 운전을 하면서 조심해야 할것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법규를 어기는 행동이라도 서슴치 않고 있으며 이를 잘 피해나간것을 운전을 잘한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진정한 베스트 드라이버가 어떤것인지를 집어본다.


1. 켜지는 등은 모두 활용하라

간혹 밤눈이 좋으신분인지 한밤중에 전조등을 끄고 운전하시는분들이 많다. 물론 도시에서의 운전은 가로등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전조등없이 운전은 가능하지만, 전조등은 내 앞길을 밝히는 기능도 있지만 자신의 차의 위치를 알리는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전조등을 꼭 켜줘야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가 차량을 발견하고 미리 피할 수 있다. 적어도 흐린날이나 어슴프레한 새벽이나 저녁무렵에도 전조등을 꼭 켜거나 전조등이 아니라도 안개보조등을 늘 켜고 운전하는 습관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좋다.


꼭 어느지역에 편중되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어느쪽을 가면 순간깜박이(방향표시등)을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다. 방향 표시등을 순식간에 켜고 끄시면서 진입을 하신다. 이건 말그대로 켠것도 아니고 안켠것도 아닌 단순한 끼어들기 할때 면피용이다. 안켜고 들어오시는분보다 낫기는 하지만 밉기는 매한가지다.


또한 등이 모두 다 잘 들어오는지 간혹 살펴보는것이 제일 좋다. 간혹 거리에서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 차가 발견되면 뒤 따라가는 차선을 바로 바꾸곤 상대방에게 알려주곤 한다. 그 차뒤를 따라가다간 사고가 날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2. 눈, 비 올때는 서행운전

일반도로에서 운전시에는 상관이 없지만 보행자도로 옆을 운전하거나 큰 도로를 벗어난 작은 도로에서 보행자가 있는 구간에서는 반드시 서행운전을 권유드린다. 눈이나 비가 오거나 온 이후에는 물 웅덩이가 있기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어떤 피해자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은 아무생각없이 지나가지만 보행자는 봉변을 당하고 불쾌한 하루가 될 수 있다.


3. 정속운전이 제일이다

시내에서의 주행속도는 60km이다. 시내에서 아무리 밟아도 어차피 신호등이나 정체구간을 만나면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지 몇시간 빨리 도착하지는 않는다. 스피드를 만끽하려면 독일의 아우토반을 가거나 미국에서 렌트를 해서 라스베가스를 횡단하라. 엄한 시내에서 우다당 거리면서 밟아 대지 말아주면 좋겠다. 사실 시내에서도 60km라고 해도 이 속도 제대로 낼 수 있는 구간도 드물다. 정말로 빨리 가고 싶다면 차라리 전철을 권유한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보면 도착예정시간도 보여주고 시간관리도 정말 편하다.


4. 제발 양보좀 하자

정체구간에서 끼어들기를 하는 얌체족도 많긴 하지만 방향지시등을 켠채 옆에서 들어오는 경우에는 속도를 줄여서 사이에 끼워주는 미덕을 좀 발휘해 보자. 자신이 당했을 경우를 생각해보라. 모 지역에서는 방향 지시등만 켜면 무슨 불나방처럼 달려오는데, 그런 행위 보다는 양보해주고 비상경고등을 깜박여주는 인사를 받아보는 미덕도 필요하다. 대개 양보해주는 경우는 택시운전수분들이시지 자가 운전자는 양보를 잘 하지 않는다.


5. 내키지 않으면 운전을 하지 않는다

나또한 10년이 넘는 드라이버이긴 하지만 아직도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중은 겁이 난다. 때문에 그러한 상태에서 운전을 마치고 나면 파김치가 되어서 늘어지곤 한다. 폭우가 쏟아지거나 눈이 많이 내려서 길이 미끄럽거나 할 때 도저히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그냥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도 베스트 드라이버의 자세일것이다.


이제 자차 천만대를 훌쩍 넘어선 세상이다. 하지만 차 운전하는 사람은 늘어났지만 친절한 운전을 하는 운전자는 점점 줄어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운전 실력이 좋다는것은 절대 내가 빨리 운전한다고 좋은것이 아니다. 얼마나 친절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운전인지 다시 한번 되새겨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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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말도 안되는 상식대백과 2013. 4. 1. 19:36 Posted by 푸른도시
사람은 돈이 줄어듦에 따라 인성은 편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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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너무 빨라도...

잡다한디지털~ 2013. 4. 1. 14:30 Posted by 푸른도시

애들폰 3Gs에서 5로 넘어 오다보니...

가끔 반응이 너무 빠르니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버릇이... 어허... 이제 기계를 못 따라는때가 온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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