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더니...
엄기영씨, 정말 실망이오. 지난번 파란색 점퍼는 그런 뜻이었소? 정말 최선이오?
무슨 생각이신지는 내가 알 수 없으리오만, 정말 실망이오. 아니, 내가 이전에 당신을 오해했다면 그것도 미안하오.
하나 당신의 이전 행동과 지금의 선택은 정말 괴리감이 느껴지오만.
주위 사람들이 당신은 올바른 선택을 한거라고 그러겠지요?
그 소리를 들으가면서 온국민 세금 걷어다가 강바닥을 파뒤집고 있는 대통령도 있소.
주위 사람들이 부추기는것도 있지만 처음부터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것이오.
엄기영씨도 남의 이야기 이전에 당신이 내린 결정이라 생각되오만.
참, 당신의 멘트가 생각나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란...
모르겠소, 채소값, 고기값 걱정하고... 대출금 이자나 걱정하는 우리네 소시민은 이제는 그런거까지 말릴 힘이 없소.
정말 정말 먹고 살기 힘들고 바빠 죽을 지경이오.
잘해보시오. 이젠 상관안할라오. 이젠 그냥 여의도가면 굴러댕기는 돈독이 올라 환장한 당나라당 국개의원중에 한명정도로만 알겠소. 얼마나 잘사는지 두고보지도 않겠소. 알아서 사시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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