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시작한지도 어언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운전에는 자신이 없다.

때문에 운전을 하게 되면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이고...


운전을 하게 되면 전화를 받는다는건 사실상 좀 힘들다. 우아하게 담배를 피워가면서 운전한다는거도 좀 힘들다.


하지만 이전에 회사에 있을때 동석한 영업부장님은 수동 차량을 운전하시면서 담배를 물고 동시에 전화까지 하셨다. 조수석에 앉아서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다.


지금은 운전중 전화를 하면 벌금을 받는다고 하지만 제대로 단속도 하지 않는편이라서 거의 무용지물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운전을 아무리 오래해서 잘한다고 큰소리 쳐도 운전중에 전화를 받는다던가 하는것은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하는것이 아닐까?


때문에 나는 운전중 전화가 오면 받질 않는다. 아니면 같이 타고 있는 마나님게 대신 받아달라고 한다. 왜 그러냐고 그러는 사람들이 이상한걸까, 이러는 내가 이상한걸까?


요즘은 상식이 뭔지도 모르겠고, 어느게 정답이라는것도 모르겠다.


상식이 아닌것이 상식으로 치부되는 이상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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