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수천년 전만 해도 무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주류였거든, 드워프는 전통을 중히 여기지
뭐, 나 역시 천국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긴 해
있든 없든 나는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요, 저도 실재하든 아니든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성직자가 그런 소릴 해도 되냐, 사이비 신부?
하지만 설령 실존하지 않는다 해도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째서지?
그러는게 더 편하기 때문이지요. 필사적으로 살아 온 사람이 다다른 끝에 아무것도 존재치 않는다면 허망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천국에서 호강하고 있다고 믿는 편이 좋지요.
- '장송의 프리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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