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이나 유투브에서 간혹 보는 인물중에 입벌구라는둥 허언증을 하는 친구들이 종종있다.
물론 그 사람들은 재미로 그러는거니 보면서 저 입벌구 하면서 하하하 웃곤한다.
하지만 간혹 현실에서 자신들이 이러하다고 주장하는 입벌구들을 보면서 피식 웃곤한다. 하하하 웃지 않고 피식 웃는다. 어이가 없어서.
오래전 대학때 이야기 하면 마나님은 나이도 별 차이 안나면서 엄청 세대차 나는것처럼 이야기 한다고 놀리신다. 뭐, 어쩌랴. 당시 서울과 지방의 차이는 엄청났던것을. ㅋㅋㅋㅋ 여튼 대학때 처음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수 있게 되자 친구랑 학교앞에서 술을 마신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 소주는 500원이었고(마트에서는 300원에 팔았다) 돼지고기는 1인분에 700원이었다. 이 돼지고기가 대패삼겹이었다. 당시 대패 삼겹은 싼 냉동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서 파는거였는데, 이에 대패밥처럼 보여서 대패삼겹이라고 적혀있었고, 우리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인간이 자기가 그걸 개발했다고 하는걸 보곤 어이가 없었다. 뭐, 한 80년대 초반이면 고개를 끄덕여줄수도 있었을텐데 93년도에 자기가 개발했단다. 응? 89년도에 내가 먹었던건 뭐지? 내가 미래를 거슬러 올라가서 먹고 온건가?
누구라고 이야기는 안하지만 최근 한자리 하면서 재명형님이 무슨 협박을 받았거나 한거 아닌가 하는 소리를 듣는 사람도 있다. 그 인간도 한때 TV에서 맛 비평가 어쩌고 하면서 한참 나오다가 말할때 나오는거의 신빙성이 자꾸 떨어지면서 점차 안나오게 되었다. 잘모르는 내가 봐도 그닥 신빙성이 없는 말을 종종 하는게 저딴 소리는 나도 하겠다 싶더라. 결국 인기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한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인지 잘 안보이더니 갑자기 무슨 자리를 하나 차지했단다. 희안하지? 저런거도 능력이긴해.
말이란 그런것 같다.
누구나 정직할 순 없지만 적어도 교언영색이란 말처럼 말로 자신을 치장하거나 그걸로 사기를 쳐먹거나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주둥이로 토하면 주워 담을 수 없는게 말이다. 적어도 내뱉기전에 다시 한번 생각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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