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촉진과 소비자 주권실현'이라고 씌여 있다.
보시다시피 공정거래 위원회 홈페이지의 로고 파일이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OpenWeb에서 제기한 "MS IE 이용자에게만 공인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금융결제원의 행위가 웹브라우저 사업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라는 내용으로 신고한 사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관련내용
이게 정말 공정한 건가?
이게 정말 소비자 주권 실현인건가?
무엇을 위한 공정거래 위원회인가? MS의 뒤를 봐주는 위원회인건가?
글하나 써보려고 공정거래 위원회(http://www.ftc.go.kr)을 방문해 보니 FireFox는 화면이 깨어진다. 우여곡절끝에 항의란에 겨우 갈 수 있었으나 주소창이 정상작동하지 않아서 항의문도 못 써보고 그냥 나왔다.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사이트도 어디에서만 되는지 잘 모르는 기관에 가서 이야기 해봐야 내 손가락만 아플듯 하여 그냥 냅뒀다.
우리 아버지 말씀.
"사람하고 이야기 해라. 말 안통하는 동물하고 시비걸지 말고. 괜히 개패고 사람값물지 마라"
아... 아버지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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