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때문에 연일 온 나라가 침울하다.
모든 관심은 인양작업에 쏠려있고, 슬픔에 잠겨 있다. 이 와중에 군 윗대가리에 속아서 아들같은 생명을 구하겠다고 들어가셨다가 돌아가신분 빈소에서 기념촬영이나 하는 쉐리들이 있는가 하면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하신분들이 많다.
금양호 선원분들이다.
어떻게든 부유물이나 시신이라도 건져보자고 쌍끌이 어선을 몰고 나가셨다가 충돌사고로 희생당하셨다.
한데, 총 9분 중에 2분의 시신은 어떻게 찾았으나 나머지분들은 찾지도 못하고 있다. 모든 관심이 천안함에 쏠려 있기도 하지만 군당국은 이에 대해서 별로 사죄하고 싶어하지도, 도와주려는 생각도 없다.
모든게 선주의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심지어 빈소도 찾아가지 않다가 어제야 겨우 몇놈이 갔단다. 눈가리고 아웅이겠지?
실제 사고가 일어나자 군에서는 부른적 없다고 발뺌을 한다. 자기들이 필요해서 요청을 할때는 언제고, 사고가 나니 모르겠다고 발뺌하는건 또 뭔가? 결국 또 책임을 안지겠다는거 아닌가?
이런 끝없는 희생에 대한 댓가는 도대체 어떤놈이 져야 하는건가?
보나마나 스브적 화법논리로 넘어갈것 아닌가?
당최 이놈의 나라는 책임지는 놈도 없고 희생만 계속 늘어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희생당한 영혼들만 억울할 뿐이다........
나날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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