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2.23 누가 잘못한건데? 2
  2. 2011.12.17 무식은 죄가 아니다
  3. 2011.10.25 내일이구나...

누가 잘못한건데?

일상다반사 2011. 12. 23. 11:10 Posted by 푸른도시


한참 유명하다가 요즘은 약간 시들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부동의 수사드라마인 CSI를 보다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

어떤 수사관이 검거가 되면 그 수사관이 담당했던 모든 사건은 전부 재조사에 들어간다. 뭐, 울나라도 비슷하겠지만 그랬다는 소리 별로 못들어서 CSI를 예로 든거다.

우리의 봉도사가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될 예정이다. 하지만 봉도사가 과연 무엇때문에 유죄 판결을 받은건가? BBK라는 사건 때문에 판결을 받은거다. 애시당초 쥐가 자기가 만든걸 아니라고 뻥구라치는게 개구라라고 했는데 그걸로 명예훼손이랍시고 고소한거다. 그리고 법원이라는 거지 발싸게 같은 동네가 그걸 유죄가 맞다고 손들어준거다.

그래, 지금 당장은 맞다고 치자.

근데, 니들 비밀이 영원히 역사속으로 파묻힐까? 영원히 감춰질까? 나중에 BBK가 뒤집어져서 사기친게 맞다고 하면 어쩔건데? 그땐 미안하단 소리도 안할거자나? 돌은 던져서 피가 철철 나게 만들어 놓고, 어~ 미안, 잘못 던졌다. 그거 뿐이자나?

한국 사람들은 잘 잊어먹는다고? 그래, 난 대가리 나빠서 잘 잊어먹으니깐 여기 블로그에 기록해둔다. 너 이 쥐세끼 절대 안 잊어먹을라고. 뭐? SNS 감시단 떳다고? 바라바~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리 썩었다 한들..  (0) 2011.12.27
나는 오늘 서울 지검으로 간다  (0) 2011.12.26
나는 원래....  (0) 2011.12.22
오늘이구나....  (0) 2011.12.22

무식은 죄가 아니다

일상다반사 2011. 12. 17. 08:23 Posted by 푸른도시
무지한것은 죄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백혈병 걸린 사람들만 고용하는 삼성이나 비리에 연류된 기관에만 우연히 보내는 MB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하는자들은 무지한것이 큰 죄이다.

우물안 개구리란 말이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만이 진실이라고 믿고 밖에서 소리지르는 사람들은 전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그 자들을 보면 우리는 왜 알아주지 못하는가 하고 답답해 하지만 그네들은 그네들로서도 어둠(?)속에 있는 우리가 답답해 보일것이다.

하지만 과연 누가 어둠에 있고 누가 빛속에 있는지는 시간이 흐르면서 차차 밝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고집을 피우는것은 진정 무식하다 못해 미련한 자인것이다.

지식의 무지는 죄가 아니지만 현실에 대한 무지는 진정한 죄이다. 그걸 알아야 한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언은 아니고...  (0) 2011.12.19
이게 우리 언론의 현실이니...  (0) 2011.12.18
오늘로 1000번째.....  (0) 2011.12.14
그놈이 그놈  (0) 2011.12.13

내일이구나...

일상다반사 2011. 10. 25. 09:35 Posted by 푸른도시
드디어 다가온 내일.
이제 보도블럭도 갈아제끼는걸 보니 연말이 성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내일.

서울 사시는 분들은 꼬옥 내일 투표장에 나가셔서 자신의 뜻을 표명하시길.
맨날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자신의 뜻을 주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안된다는것은 괜찮지만 실천하지도 않고서 투덜거리기만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것. 적어도 내가 어떤식의 주장을 하는데 안된다고 하는것은 괜찮지만 찌질이 놀러만 댕기면서 이래서 안된다는둥 소리를 하면 그것은 비겁자.

하나라도 바꿔 보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것이 실천이거늘....
하다못해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쉐리들 어쩌고 하지말고 나 자신만이라도 안버리려고 노력을 하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쓰레기가 하나 줄어드는것 아닌가? 이와 마찬가지이다. 정치가 안된다고 소리하고 내팽개칠것이 아니라 나 하나의 뜻이라도 모아서 이야기를 하는게 맞는것이리라.

무지는 죄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들으려고 하지 않는것은 죄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것, 엄연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것, 이는 마땅히 살아가는데 있어서 최고의 죄다.

정보가 넘쳐나서 어느것이 올바른 이야기인지를 모를 수 있지만 그 정보를 적어도 이해하려 들지 않는것 또한 죄다.

결국은 그 무지로 인해서 다음 세대가 고생을 하고, 그 다음 세대가 힘들면 지금의 세대는 적어도 노후에 밑의 세대에 기대는짓도 죄다.

나 또한 나의 뜻이 모두 옳은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부모님의 말씀처럼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것을 지향하며 살고자 노력할뿐이다.

내일은 날씨가 좋으려나......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이팅입니다!  (0) 2011.10.27
또 꼼수 쓰시네  (0) 2011.10.26
오옷~ 발견~  (0) 2011.10.23
새삼스럽게.....  (0) 201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