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님께 3Gs를 하사받고 난뒤에 케이스를 끼워야 하나...하고 고민을 하다 배송비 포함해서 만원에 준다길래 그냥 사서 잘 썼다.
한데, 이게 3Gs는 케이스를 끼우면 비만해진다는게 거시기했다. 웬지 빵빵해져서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누가 알려주기를 뒤의 보호필름 괜찮은게 4장에 6천원 주는데가 있다가 알려줘서 그냥 덜컥 구입.
케이스를 빼버리고 뒤에 보호 필름을 살짝 붙이고 그냥 원래 형태를 쓰기로 했다.
사실상 케이스를 많이 쓰기는 하는데, 이거도 좀 아이러니 하다. 원래 제품을 개발할때 케이스를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하지 않는다. 물론 4의 경우에는 약간 염두에 두기는 했지만 대개의 경우 염두에 두지 않는다. 거기에 억지로 케이스를 장착하다보니 제품의 원래 디자인은 보이지 않게 되니 이게 또 딜레마다.
이전에 넥서스원을 그냥 알폰으로 쓰던거처럼 아이폰도 그냥 알폰으로 쓰니 나름 괜찮다. 뭐, 보호 필름을 겉에 발랐으니 아주 그냥 쓰는건 아니다.
여튼 적은 금액으로 만족감을 얻는 하루였당~
PS: 폰을 삼실 막내의 4S로 찍었는데... 줵일.. 화질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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