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한 새끼덜

일상다반사 2019. 1. 31. 06:27 Posted by 푸른도시

난 드루킹 사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내가 아는건 노희찬형님이 그거 때문에 자살하셨다는거다.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관련된 판사는 머리가 좀 아프겠다고 생각했다.

애시당초 검찰 수사도 무리하고 엉성했다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할 정도였으니.


그러나 이번에 김경수 지사 2년 선고를 보니 확연해진게 있다.

양승태 집어 넣었다고 문재인 대통령 측근이라 불린다는 김경수 지사한테 찌질이 보복성 선고라는거.


권력이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일 수록 겸손하고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하는데

권력에 도취되어 저렇게 방망이 휘두르듯 하는것들을 보면 궁금한게 한가지 있다.


저것들 젊은 시절부터 저렇게 개차반이었을까?

처음 시작할때는 싱싱하고 젊고 패기에 가득찬 정의를 수호하고자 부르짖지 않았을까?


아니다...

안그럴지도.. 싹수가 노란 쉐끼덜은 어릴때부터 싸가지가 없더라.

쫀쫀한 쉐끼..... 자신의 힘을 좋은데 쓸줄은 모르고 찌질하게 보복으로 이용이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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