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마이너스

일상다반사 2007. 6. 3. 19:02 Posted by 푸른도시
에수케이에서 하는 3G+라는 서비스가 있다. 사실상 3세대 서비스인데, 거기에 더 플러스로 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일것이다. 아마도.
WCDMA를 쓰게 되면서 USIM을 쓰기 시작했다. 이는 유럽의 GSM에서 시작된건데, SIM 카드라고 해서 전화에 대한 정보와 개인 정보를 담을 수 있는 IC카드를 말한다. 거기에 좀더 영역을 더 넣어서 USIM이란게 만들어졌다. 원래 SIM카드는 전화정보가 모두 담기기 때문에 전화기가 바뀌어도 이용하던 SIM카드를 장착하면 원래는 등록없이 사용할 수 있고 전화번호 정보등이 고스란히 옮겨 진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제공하는 USIM은 몽땅 제한을 걸어서 다른 기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뭐, 이런거도 그냥 넘어간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이외의 기능이다.
TV에서 하도 선전도 하고 신문에서도 떠들어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서비스를 주욱 살펴봤다. 전화기에서 찾아보니 서비스중에 그나마 쓸만한건 신용카드 기능과 교통 패스 카드이다.

우선 교통 패스 카드를 써보려고 하니 다운로드를 받아야 한단다. 그래 받자. 열심히 받는다. 이것 저것 누르다보니 일루 가라 절루 가라 반복을 하다보니 다운을 받기는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 다 받고 나서 이용해보려고 하니 허탈하다. 선불 충전 카드란다. 이걸 들고 가서 충전을 받아야 쓸 수 있단다. 그럴바에는 그냥 지금 교통 카드 쓰고 말지 뭐. 귀찮다.

어느날 보니 알쥐 신용카드가 이용이 가능하단다.
다시 전화기를 꺼내들고 열심히 본다. 또 다운로드 받으란다. 다운 받는다. 정작 필요한 기능은 또 다운받아야 한단다. 뭐, 한번 받으면 나중에는 많이 안받겠지. 열씸히 다운 받는다. 점점 기운은 다운된다.
다 받고 보니 작동이 안된다. 네트워크 오류란다. 다시 시도한다. 이것 저것 해보다 보니 본사에 문의 하란다.
나참나... 이제까지 들어간 데이터 수신료 및 통화료는 누가 내고?

위에 상황들 다 해보고 알았다.
아.... 데이터 수신료 울궈먹으려는 수작인걸 왜 인제사 깨닮았을꼬....
일부러 불편하게 만들어서 데이터 수신료와 통화료나 울궈먹으려는 수작인줄 이제사 깨닮은 내가 바보였다.
그딴 서비스 써보겠다고 한 내가 븅신이지.

말도 안되는 서비스 한다고 큰소리 좀 고마치고 전화료나 좀 깎아주지....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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