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청소년들 “어리다고요? 어른들이 먼저 나서줬어야죠” < 제2공항 < 사회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제주2공항 관련 공청회에서 한 청소년이 반대 의사와 함께 마이크를 잡고 의견을 냈더니 난리였단다.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애들이 어디 나서냐다.
애들? 애들?
지금 모든게 다 해결되고 내일 당장 결정이 난다고 해도 그거 다 지어지고 이용하려면 2050년쯤 가야 한다. 못해도 20년이고, 양보해서라도 10년뒤다. 지금 청소년이면 10년뒤면 20대 후반이나 30대다. 지금 애들이라고 무시하는 아이들이 바로 이용의 주세대가 되는거다. 근데 그 아이들보고 어린것들이 감히 어딜이라고?
진정 부끄러워 해야 한다. 나중에 주 세대가 될 아이들이 발언을 할때, 지금 당장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음 세대 따위는 무시하고 그냥 이유는 모르겠고 시멘트 처발르자고 주장하는 니들이 부끄러워 해야 한다.
당장 돈독에 환경이나 물려줄 유산 따위는 생각도 않는 니들이 진정 부끄러워 해야 한다.
아는 사람은 다 알어. 원희룡이랑 건설업자랑 짝짜궁해서 미친듯이 추친한다는거. 원희룡이 제주에 살던집 줬던 건설업자가 제2공항 총 설계 업자라는거도 아는 사람은 다 알어. 비자림로도 그 난리친거 공항 가는길 만들려고 그런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어.
그래, 지금 공항 복잡한거 나도 알어. 그래도 다른 방안을 생각하거나 궁리를 해야지, 안그래도 좁은 제주도에 공항을 두개씩이나 만든다는거냐?
시대를 바꾼다는둥 나중에는 사람들이 고마워 할거라는둥 떠들던 4대강 파기는 결국 우째되었냐? 시퍼런 독물만 흐르는 강이 되었단다. 이게 바로 시멘트 돈독이 오른놈들이 저지른 짓거리란다. 그래, 역사에 기록은 될거야. 돈때문에 자연을 파괴한 범죄자로. 이름 남겨서 좋겠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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