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신세 졌던 생활비와 옷값을 꼭 갚아야겠다는 생각에
신문 배달등을 해서 돈을 모아서 가져다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걸 나 줘서 뭐하게 이 얼간아.
도움을 받아서 은혜를 입었다고 느꼈다면, 그 은혜는 곤경에 처한 다른 녀석에게 갚아.
그게 바로 상부상조 라는거야'
- '단다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