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식민지

일상다반사 2008. 1. 25. 08:12 Posted by 푸른도시
일제강점기때는 일본이 한글을 핍박하고 일본어를 가르켰다.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중에는 간혹 한글을 잘 못하셔도 일본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지금이 무슨 강점기인가? 무슨 고등학생들 수업을 영어로 한단 말인가? 뭐... 제정신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글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나라에서 남의 나라말을 그렇게 떠받드는 이유가 뭔가? 사대주의에 빠져서 대국의 말을 배워야 하는건가?

언제는 영어 마을이 어쩌고 생X랄 난리를 치더니 이제는 수업도 영어로 한단다.

지금도 인터넷등에서는 한글 파괴가 널리 퍼져 있는판에 그런건 별로 신경도 안쓰이고 무조건 대국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저런 논리의 발상은 도대체 어느 머리에서 나온걸까?

에혀... 저넘의 꼴통들...

한글은 우리네의 자랑스러운 글이다. 그 글을 널리 가르치지는 못할 망정 핍박이나 말았으면 좋겠다. 외국에서 웃는단다. 지네나라말은 안 가르키고 다른 나라말 가르키는 우리나라를 보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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