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이를 헛처먹은것들...

일상다반사 2008. 2. 2. 13:52 Posted by 푸른도시
모 사이트의 온라인 게임이 그런대로 재밌길래, 요즘 가끔 한다.
하지만 아직은 오픈 베타라서 불안정한게 사실이다. 어차피 집에는 맥이랑 마나님 PC뿐인데, 마나님 PC에서는 좀 딸려서 주말동안 겜이나 가끔 해볼까 하는 생각에 사무실서 노트북을 들구 왔는데... 아뿔싸. 오늘따라 문제가 생겨서 점검이란다.

8시에 종료한다던 점검이 9시, 기약없이 늘어나서 다음날 아침 8시, 9시 하더니.. 결국 오후 3시로 미뤄졌다. 문제가 큰가 보다. 담당자들 머리 아플거다. 비슷한 경우 당해봐서 이해한다.

한데, 게시판에 가끔 들어가보면 장난이 아니다. 운영자 욕부터 시작해서 이따구로 하면 망한다는둥 온갖 욕설과 비난이 난무하는데...

뭐, 이해는 간다.

한데,

현재는 유료화도 아니고 공짜하면서 그런 서비스를 안내놓았으니 죽으라는둥 욕설하는 건 도대체 어느나라 풍습인가?
분명히 19세 이상 등급이라고 하니 19세 이하는 없을텐데.... (뭐, 없것지? 주민등록 번호 도용해서 하는 찌질이 쉐리들이 글케 자신있게 글을 쓸리는 없것지?) 성인이나 되나서 그런식으로 x랄 한다는건.. 좀....

나이를 헛먹었구만.

분명히 베타서비스라고 되어 있건만 마치 매달 기백만원씩 갖다 주는 이용자처럼 저렇게 큰소리들을 쳐대는 꼴이라니.... 유료였으면 벌써 살인 낫겠구만.

아직도 멀었다. 인터넷 문화. 하긴... 울나라에 인터넷 문화란게 있었나, 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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