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공유기 점검하다가 로그파일을 봤다.
어라라? 외부에서 접속하느라 포트 하나 열어둔거에 무슨 미친넘들마냥 달라붙고 난리도 아니었다. 결국 열어둔 서버에 멀웨어 점검하고 다 뒤져보니 아직 뚫리진 않은듯하다.
이사도 해야되고 해서 인터넷 회선이나 바꿔볼까 하던참에 걍 싸그리 다 바꾸고 번호이동까지 해버렸다.
회선이 좀 빠르게 변경되었으니 인제 공유포트고 뭐고 다 닫아버리게 만들어야것다.
우선 웬도우 서버를 돌리기에는 놋북이 너무 딸려서 리눅스로 변경.
공유기 포트는 전부 막아버리고 아머도 설치.
전부터 생각하던 하드 하나로 몽땅 압축하고 공유기에 물려있던건 폐기.
일단 전원 하나는 줄였다.
미디어 서버 이런거 고민하다가 걍 SMB 하나만 열기로.
어차피 앱에서 다 받아주니깐.
대충 설치는 했는데, 접속을 해보니 안된다. 응? 뭐가 문제지? 다시 거실로 가서 보니 이상이 없는듯하고...
다시 방으로 와서 PC에서 접속을 해보니 또 안된다? 응? 뭐지?
이제 보니 리눅스에서 옵션을 설정하지 않아서 노트북을 닫으면 그냥 꺼져버린거다. 에잉....
리눅스에서 또 뒤적뒤적 옵션을 찾아보니 복잡하다. 제길슨... 나중에 하고 일단은 펼쳐 놓고 셋팅.
인제사 된다. SMB만 하는건 쉽다더니 괜히 딴데서 헤매고 있었다.
옮기는데 몇시간 어쩌고 하니 대충 정리가 된듯하다.
머… 여튼 이런거 쪼물딱 거릴 지식이라도있으니 다행이다 싶다.
모르문 모르는대로 살기야 하지만 그래도 내가 편한대로 꾸밀 지식이라도 있으니 좋긴하다 머.
아… 그래도 서버에 머 필요한거 없는지 옵션이나 좀 봐야긋다. LCD 끄는 명령 수정은 난중에 하고. 귀찮으니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