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2

게임하기 2009. 6. 8. 08:43 Posted by 푸른도시
마나님이 쓰시던 PC가 결국 유명을 달리하셨다.
그래도 당시에는 그래픽 작업 하신다고 해서 최고로 좋다는 CPU랑 그래픽카드를 박아서 엄청난(?) 금액을 들여서 맹근건데... 지금은 깡통이다.

아사한것도 이유를 모른다. 그냥 안들어온다. 메모리를 뽑고 CPU를 뽑아보면 뭔가 에러 소리를 내는게 보드는 어딘가 멀쩡할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도 있는데... 그래도 그냥 포기했다. 이거 더 잡고 있어봐야 시간만 낭비일테고...

없는돈이지만 웬지 없으니 섭섭해서 최저가로 한대 질르셨다.
ODD도 집에 굴러댕기고 HDD는 용량은 적지만 여러개가 굴러댕겨서 그거 빼고 그래픽 카드도 좀 괜찮은걸 끼웠는데도 다해서 26만원이란다. 허어... 아무리 모니터랑 다른거 빼고 산거라지만 이 가격의 차이는 우짜면 좋을꼬.. 이전에 살때는 저기에 0이 하나 더 붙었는데... 제길슨.. 

여튼 이제까지 몬해본 겜들을 돌려보니.. 오호라... 잘돌아가는구나.

이것저것 몬해본것들을 돌리다가 눈에 띈거. 이전에 FEAR란겜을 했었는데.. 정신없이 했었다. 2도 그 뒤에 나왔다고 했지만 잘 돌아가질 않아서 포기한걸 이제사 돌려보는데...


으아... 데모버전 한번 깔아봤다가....
그냥 닫아버렸다.

1편에서도 느낀거지만 제작자가 일본의 '링'과 '주온'을 보고 감명받아서 만든 FPS인데.. 깜딱 깜딱 놀라게 하는건 여전하다. 

간이 쥐톨만해서리 한낮에 하는데도 이렇게 공포심을 유발시키다니... 으으.... 한참 화면을 들여다보는데 체리가 갑자기 뒤에서 뛰어올라와서 어찌나 놀랐는지.... 후덜덜....

으... 해보기는 해봐야 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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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표어

일상다반사 2009. 6. 3. 18:24 Posted by 푸른도시

서울 광장에서 주차의 달인 경지를 보여주고 계시는 우리 경찰 버스에는 갖가지 표어들이 붙어 있다.
이걸 주욱 찍어주신분이 있어서 사진을 좀 빌려왔는데.....

이전에도 어떤분이 저 국민 자리에 뭐라고 써붙인게 생각이 나서 이야기 한다.

저기서 '국민' 대신에 '이명박'이라고 하면 딱 맞지 않나? 모든 상황이 죽이게 맞아떨어진다는거...

"선진 일류 경찰이 되어 이명박의 행복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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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다 기름붓기

일상다반사 2009. 6. 1. 12:35 Posted by 푸른도시
이런말이 있다.
타고 있는 불에 기름붓기라는 말이다.
안그래도 열나 타고 있는판에 더 열받으라고 기름을 부어주는거다.

운구가 떠나자 마자 분향소를 짓밟고 영정을 부수고... 그게 고인에 대한 도리인가? 
정말이지 전관예우를 하는건가?

이 불어 꺼지기만을 노심초사 기다린다면 적어도 기름을 붓는 병신짓은 안해야 할거 아닌가?
그냥 참자.. 참자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무슨 꼬챙이로 쑤시는것도 아니고 그게 뭐하는짓이냐?

한편으로는 참 븅신같은짓을 한다고 생각이 든다. 몰라도 그렇게 모르냐라고 한다.

밟혀진 영정사진은 차마 못올리것다.
맴이 아파서.

그냥 유명했던 사진이나 하나 더 올린란다.....


당신이 곁에 있어도 그립다는 시가 있는데...
떠나간 당신에 대한 그리움은 어째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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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니다.. 기어이 가십니다.

일상다반사 2009. 5. 29. 11:54 Posted by 푸른도시

가십니다.
기어이 가십니다.

가시지 말라고 붙자아도 가셔야 합니다.
보내드리고 싶지 않아도 보내드려야 합니다.

지금 영결식이 진행중입니다.
마지막길 찾아뵈려고 아침에 노란넥타이를 매었지만...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못볼거 같아서 가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보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편히 쉬시기를 빌고 또 빌뿐입니다.
편안하게 가세요. 편안하게 쉬세요..............................................

"별명 중에서 (바보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바보 정신으로 정치를 하면 나라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냥 바보 하는 게 그게 그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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