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날에...
8년동안 앙금으로 남아있던 빚을 모조리 청산했다.
이로 인해 지급 정지된 계좌까지 모두 정상으로 복귀.
난 이제 자유다~
적어도 2019년 마무리로 개운한거 한가지 해결했넹...
ㅋㅋㅋㅋ
2019년 마지막날에...
8년동안 앙금으로 남아있던 빚을 모조리 청산했다.
이로 인해 지급 정지된 계좌까지 모두 정상으로 복귀.
난 이제 자유다~
적어도 2019년 마무리로 개운한거 한가지 해결했넹...
ㅋㅋㅋㅋ
쿠엔틴 타란티노....
비싼 배우들 불러 모아 놓고 뭔짓을 한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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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알바 할때였다.
사장형님이랑은 우연히 알게 되었고, 나중에 일해보지 않을래 해서 같이 일했는디...
나중에 알고 보니 이종사촌형님 고추친구셨다. 이모님도 잘 아시고 누나도 잘알고 그랬었다. 난중에 사장형님 어머님이 가게에 들르셨는디, '야 가 허사장 조카구나'하면서 막 반가워 하시기도.
그래도 나름 나쁜짓 안하고 일 열심히 해서 다행이었지.. 이모님 욕뵐뻔..
난중에 회사 들어가서도 놀란일..
지원 부서에 두명이 있었는데.. 한명은 일을 잘했다. 한명은 정말 대려 죽이고 싶을 정도로 일을 못했다. 자연스레 말에도 어감이 뭍어 나오곤 했었는데.. 일을 잘하던 그 친구가.. 알고보니 통신에서 만나서 잘 알던 형님의 친동생이었다. 끄암짝 놀랐었었다...
여기 제주에 살게 되면서 느낀건.
정말 이곳 바닥이 좁다는거다. 사는 사람도 숫자야 당연히 작은거고, 지역적 특성상 건너 건너 다들 아는 사이이고 막 그런다. 이전에 잡지에서 모르는 사람 둘을 놓고, 두명 사이에 4명만 넣으면 아는 사이가 된다는 실험을 한적이 있다.
여기는 그런거 없다. 누구 한명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처지가 된다. (꼭 그렇진 않지만 그 정도라는 거다)
이전에 있었던 일화를 겪으면서도 생각했었지만 여기 와서는 정말 죄짓고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다 아는 사이이고, 금방 누구 누구는 뭐 하더라라고 이야기가 들어가니 조심해야겄다는 생각.
뭐 하지만 그래도 지 하고 싶을데로 막 나가는 놈들은 꼭 있긴 마련이다.
욕을 먹어가면서도 자기 맘대로 하는디.. 뒤끝이 안 좋을텐디...
여튼.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오늘도 한다.
한때 서울에서 살때는 온갖 음반과, 책들을 모으는게 취미였었다.
만화책은 몇천권이 넘었었고, DVD와 CD, 비디오 테이프는 한쪽벽에 빼곡히 쌓여있었다. 하지만 여기 제주로 이사오게 되면서 그 많던 짐들을 다 가져올 순 없었고, 전부 버리거나 기증을 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몇몇 음반이나 책들은 도저히 버릴 수가 없어서 소중히 가져온게 있는데, 그 하나가 바로 '한국의 범종' 음반이다.
62년도에 당시 숙명대 조규동 교수님이 사라져 가는 범종의 소리가 안타까워 이걸 3년동안 전국을 떠돌면서 녹음을 하셨다고 한다. 이걸 한정판으로 1천장을 판매했고, 이 음반을 소장하고 있던 부산의 개성여중 옥치엽 선생님의 음반으로 킹레코드에서 복각CD로 만든다. 만들기는 킹레코드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제작을 한 음반이고, 신나라 레코드에 매각되면서 이 음반도 신나라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마치 코란도의 핸들에 대우 마크가 붙어 있는 버전이 있는것처럼 말이다.
누구는 전통 국악이나 이런 전통의 소리를 아끼는건 신나라 레코드뿐이라고 하는데, 사이비동산 교주님께서 그딴데 관심이 있었을턱이 없을것이다.
순전히 이는 당시의 킹레코드의 의지가 많이 담긴거였다.
당시에도 파는곳을 찾을수가 없어서 음반 매장을 몇군데나 찾아뎅긴 기억이 난다. 다행히 용산의 음반 매장에서 찾을수있었다.
이 음반은 첫번째 CD 37개, 두번째 CD 42개의 종소리가 담겨 있다. 임택근 아나운서의 종 명칭 소개 후 대략 2분에서 1분동안 종소리만 들린다.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다들 그런다. 종소리만 들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그러나 음반을 빌려주고 들어보라고 하면 다들 이야기 한다. 진짜 아무 생각없이 듣고 있게 된다고.
종종 일이 잘 안풀리거나 뭔가 생각 할일이 있다거나 할때에는 나는 그냥 이 음반을 재생한다. 아무 생각없이 종소리를 듣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안정된다고나?
여튼 내 애장 음반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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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진 않았는데....
2편을 적어도 5년 안에 찍었어야 했다. 10년이란 갭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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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 하면서 기대를 했으나...
결국 동네 양아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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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니까.
멋대로 한계좀 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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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위쳐 씨리즈가 개봉...
생각보다 헨리 카빌이 게롤트 분위기에 잘 맞춘듯.....
아직 1편인디....
제발 번역만 발적화가 아니기를 빌면서....
PS: 아... 내 사랑 쉬리가 저런 못생긴 꼬맹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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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산타를 믿었다.
산타 할아버지가 착한일을 하면 선물을 준다고 믿었었다.
하지만 희안하게도 산타 할아버지는 롤케이크와 크림빵만 맨날 가져다 주었다. 그리도 좋아하던 프라모델 하나 주시질 않았다. 5학년때 산타 할아버지는 울 아부지라는걸 알게 되었고, 결국 아부지는 자신이 좋아하시는 롤케이크와 크림빵만 사주신거다. ㅋㅋㅋㅋ 속았다~
아부지는 떠나시기 전에도 크림빵만 사다드리면 좋아하셨고, 가끔 단팥빵도 드셨었다.
제사상에는 크림빵도 하나 올려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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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시공한 비닐 하우스였는디..
지난번 태풍에 상부가 부러지고 아작이 나버렸었다. 덕분에 비닐도 너덜너덜...
때문에 마나님의 보수 요구가 지속되어 왔었는데.. 그냥 비비적 거리고 게기다가.. 더 추워지기전에 해야겠다고 생각.
마침, 어제 현장에서 남은 자재들 닥닥 글어와서리 준비를 하고...
지난번 박살난 상부를 전부 보강하고, 비틀어진 골조들 전부를 합판으로 보강. 그리고 이전부터 마음에 안들던 앞뒤 보강도 했다. 상부에 잘못 설계를 해서리 물이 고이는걸 해결하기 위해서 부분적으로 상부를 높이고, 물이 안고이게 했다.
이번에는 비닐을 대충 안붙이고 꼼꼼히 재단을 해서 부착.
헥헥헥... 오늘 일당은 저녁에 고기 궈먹자 하시니 일단 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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