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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83건

  1. 2007.03.23 백댄서즈
  2. 2007.03.13 발리우드를 보다~ 2
  3. 2006.08.13 '괴물'을 보고 (스포일러 있음)

백댄서즈

영화이야기 2007. 3. 23. 00:30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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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영화를 관심있어 했던것은 딱 하나 였습니다. 이전에도 이야기한 성선임이 나온다는 이유하나였습니다. 선임이 영화에 나온다는것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흥미가 있었지만 나름대로 재밌는 영화였다는게 보고난 느낌이군요.

오로지 춤을 출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즐거워 하는 주인공과 그 친구들은 유명한 가수의 뒤에서 춤추는 백댄서로만 겉도는 그 삶에서 벗어나서 게릴라 콘서트를 하면서 그 춤추고 싶다는 열망을 크게 떨칩니다. 그 과정에서 도와주는 주위 사람들과 열정으로 이야기를 엮어가는데요,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가끔 보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약방의 감초처럼 보여지면서 4명의 아가씨들이 춤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것이 처음의 흥미에서 괜찮다는 생각으로 옮겨가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춤의 세계가 있다는 것과 나름대로 그 세계에서 열정을 가지는 인물들을 볼 수 있다는것도 예상이상의 만족도인것 같습니다.

사실 춤이 현란한것도 아닙니다. 비보이처럼 날라다니느것도 아니고 단순히 흥겨운 춤인데도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약진하는 모습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 모드였는데 나름 전환이 된거 같습니다.

무슨일이든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아, 선임~ 파이팅~! (이게 가장 중요하지요)

PS: 역시... 자막없이 보기는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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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드를 보다~

영화이야기 2007. 3. 13. 23:22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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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본래의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헐리우드 영화같이 만든 인도의 영화를 발리우드라고 합니다. 인도 특유의 구성으로 이유없이 노래하고 춤추기, 군무등을 하는 영화이지요.

참 특이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다작을 하는 인도영화를 한번 본다고 봤는데, 크아아아아.... 언니 오빠들 몸매들이 장난이 아니시더군요.

이 영화는 Mission Impossible을 염두에 두고 만든듯 합니다. Dhoom 2 Back In Action이라고 하는데 종종 표기는 D:2 라고 표기를 하더군요. 아마도 MI2라고 표기하는걸 따라한듯.

뭐, 이유없이 갑자기 노래와 춤을 춘다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더군요. 뭐, 멋진 언니 오빠 감상하는 것만으로 용서가 된다고나 할까? 반복되는 노래때문에 귀에서 맴돕니다. '둠마짤레~'

인도의 특성상인지 헐리우드 같으면 몇번이나 나와도 나왔을 키스신은 안나오더군요. 할듯 말듯 하면서도 안나오더군요. 또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여튼 특이한 영화 한편 감상했습니다.

내용이요? 뭐, 그냥 뻔한 구성이라고나 할까. 액션에, 슬로우 비디오 남발은 대략 사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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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보고 (스포일러 있음)

영화이야기 2006. 8. 13. 11:17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 한창 화제는 '괴물'이란 영화이다.
괴물을 보고 나와서는 집사람이 너무나 현실감이 있어서 더 놀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끔 나가는 한강 시민공원에서 정말 그런일이 일어난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인지 훨씬 현실감이 있어 보였다. 실제로 외국영화에서는 아무리 괴물이 나타나도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보이는것이 사실이고, 특수 효과 좋네, 라는 생각뿐이지 현실감 있게 나타나진 않았다.

하지만 한강 시민공원에서의 총격이나, 매점이 무너지면서 벌이는 사투등은 오싹하게 만드는 현실감이 있다.

감독이 그러한 생각을 염두에 둔건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네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미국의 함부로 우리를 대하는것과, 결국에 자국민은 범죄인으로 몰아버리고 결국 마지막을 해결하는것은 정부와 싸우던 시위 경력의 삼촌이 던지는 화염병이 결정타를 먹이는것이다.

실제로 화염병을 던지는 장면은 슬로우 비디오로 나올때 너무나도 서글퍼 보였다. 나 또한 그 현장에 있어본 경험이 있어서일까?

배고파하는 조카의 생각에 옆에 나타난 조카의 환상에 달걀을 먹여주던 고모의 손길이 너무나도 슬퍼 보였다.

오랜만에 본 잘된 영화 한편이 너무나도 슬퍼보이는 우리네의 현실이라면 너무 과장인걸까?

오늘도 한강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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