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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1.29 작전명 '밀봉'
  2. 2008.10.06 아, 또 추억의 장소가 사라진다 2

작전명 '밀봉'

일상다반사 2011. 11. 29. 09:44 Posted by 푸른도시


어제의 경찰들 작전명은 '밀봉'이었답니다.
크게 틀어놓은 경찰들 무전소리에 사람들이 옆에서 듣고 트윗에 올렸더군요.

'밀봉'이라는 말처럼 철두철미하게 밀봉을 했더군요. 여기저기 다 막고, 길거리는 전부 알박기로 주욱 줄지어 앉아들있고... 어디서 이렇게 다 긁어 모았을까 싶을정도로 경찰들이 많더군요. 어제는 정말 시위대보다 경찰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경찰들이 집회를? ㅋㅋㅋㅋ

더욱이나 주최측에서 이때문인지 장소가 계속 바뀌어 명동에서 헤매신분들, 대한문앞에서 헤매신분들... 시청광장에서 서성이는분들이 뒤늦게 오셨으나 집회는 일찍 해산.

오늘 맹바기는 신나서 서명을 휘갈기겠군요.........

와닿지 않는다고 외면한다고 그 피해가 사라지는것은 아닐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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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추억의 장소가 사라진다

일상다반사 2008. 10. 6. 13:18 Posted by 푸른도시
명동입구, 을지로 입구를 가서 친구들과 만나게 되면 늘 가는곳이 한곳 있었다.
즐겨 간지가 몇년 되었지만 자주 가지는 못하고 기회가 되면 늘 가는곳이었다.
바로 을지로 입구역 지하게 있던 OB 호프였다.

이는 이전에 두산빌딩일 시절에 OB 호프를 최초로 시작한 집이었는데, 안주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호프맛이 다른곳에 비할바가 못되었다. 실제 하우스 맥주든 뭐든 괜찮은 맥주를 찾아서 발품을 팔아본적이 있지만 호프는 단연코 이곳이 최고였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랜만에 찾아간곳이... 없어졌더라. 적어도 10년 이상을 그곳에서 명성을 자랑하던 집이었는데 사라져 버리다니.... 허탈감이 엄청났다.

에...또 한 맛집이 사라졌구나.
왜 우리나라는 괜찮다 싶으면 사라지는 집들이 이렇게 많을까?
이전에 마나님과 데이트 하던 찻집을 찾아가보려고 해도 소주방으로 바뀐지 버얼써 옛날이고.... 쩝...

나중에 돌아다니면서 알아볼만한곳이 남아 나기는 할까?
씁쓸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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