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드릴것도 있고 전해드릴것도 있고 해서 성남을 향해 달렸다.
차를 몰고 올림픽 도로를 달리는데, 여지없이 달리다보면 막힌다. 멍하니 창을 열고 앞차가 가기를 기다리는데, 라디오에서 광고가 흘러나왔다. 요즘 선거 때문에 후보 광고가 흘러나온다. 누구라고 쓰면 선거 광고한다고 잡아갈까바 두렵고 무섭고 떨려서 몬적는다. (후덜덜)
흘러나온 목소리는 노무현 전대통령 생전 목소리.
안그래도, 최근 뜻하지 않은 일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심한판에 노짱의 이 말을 들으면서 갑자기 왈칵 했다. 밀리는 차들속에서 차를 멈출수도 없고 질질 짜면서 운전을 했다.
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잊고 있었지만.. 벌써 떠난지 1년이 넘었다. 에효... 그래요... 지켜드리지 못해서 미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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