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안밖으로 사람을 괴롭히더니 말미에 한가지 더 앵겨준다.
저녁에 머리가 조금 띵하다는 느낌이 들더니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급습을 했다. 이게 이럴게 아니라는 생각에 병원을 가야겠다는데.. 일요일 병원 하는데도 없고 그냥 응급실로 갔다.
X레이찍고, CT 찍고 하는데... 그렇게 나오는 증상은 없다고 진통제만 준다. 물론 그럴 수 밖에 없을것이다. 나타나는 증상이 없는걸. 결국 오늘 다시 병원을 찾아가서 재진료를 했는데... 혈압상승에 의한 영향으로 뇌혈관 질환이나 이런건 아닌거 같다고 진단을 내려주신다. 그나마 다행이다.
2009년 막바지에 결국 한가지 더 앵겨주는폼이 2009년은 정말 쓰그럴 저주 받을해다. 사람을 안밖으로 괴롭히고 결국 몸에까지 괴로움을 더해주니... 싸그랄.... 얼른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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