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나셨슴요~

일상다반사 2016. 12. 10. 12:46 Posted by 푸른도시

해장국집을 가도 천차만별이다.
다대기를 빼달라거나 선지를 빼달라거나 하는 주문을 하거나, 심지어 나온국에서 파나 시레기를 건져내는 사람도있다.
뭐, 선호도의 차이이니 뭐라할수없다. 마음에 안들어도 왜 그렇게 먹냐할수 없는거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정의가 진정한 정의라고 우기면 싸움밖에 안되는거다.
자신의 정의를 남에게 이해시켜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바야흐로 춘추 전국시대가 열리고있다...

국민 대통합으로 닭잡자더니...
이제 닭모가지를 아직 비틀지도 않은 판국에 누가 몸통을 먹느냐고 싸우기 시작이니..

아직 끝난게 아니니 니편 내편 편가르기는 좀 안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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