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제주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한지도 몇년이 흘렀다.
여기 와서 살면서 그래도 나름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린듯 하니 여기저기서 만남도 많고 그럭저럭 살고 있다.
인연이 그래도 많이 늘어난듯 한건 주변에 경조사에 초청을 받았을때다.
뭐, 장례식에 초청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웅(?)하러 간게 두번째다.
이제는 주변에서 떠나는 사람들만 있을 나이인지라 요즘은 양복입을때마다 까만색 넥타이밖에 못맨다는게 서글프긴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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