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윳돈

일상다반사 2021. 1. 5. 17:53 Posted by 푸른도시

얼마전부터 NAS를 구축해볼까 구상했다.
일단 NAS 본체랑 8TB HDD 한개로 우선 환경을 만들고 나중에 여유가 되면 하드를 하나 더 사서 백업으로 구성할까 생각을했다.

사실 이걸 구축하랴한건 구글서비스가 무료 종료라기에 생각 한건데, 마나님이랑 장환이는 그냥 돈 내고 구글서비스를 쓴단다.

그름 만화서버나 기타 동영상 관리용으로 써야하는데, 며칠을 생각해보니 굳이 그런데 돈을 들여야하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여윳돈으로 한 50만원 정도를 만들어놨는데...
이걸 그냥 단순히 편하자고 붓기에는 뭔가 거시기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데 옆에 뻗어자는 두리랑 뭉실이가 보인다.

그래.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고 니들 중성화 수술비로나 쓰자.

이전에 돌콩이는 그렇게 부담 까지는 아니었는데, 이눔들은 둘이나 되니 한번에 목돈이 푸억 나간다.

그래. 이건 니들 수술 무사히 잘 되라고 모여진 운명적인 돈이 아닌가 싶다.

수술 날짜나 잡자.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가3000  (0) 2021.01.12
설국  (0) 2021.01.08
은행  (0) 2021.01.04
비닐하우스 ver 1.3  (0)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