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다 그렇지 머

일상다반사 2021. 2. 19. 12:50 Posted by 푸른도시

제2공항 관련 여론 조사에서 도민은 반대하는데 성산 주변은 찬성을 했단다.
뭐, 뻔하지 머. 개발 해서 돈 좀 만질 수있다는 기대감에 찬성을 했을거고, 도민들은 굳이 비행기 타러 거기까지 가야겠냐는 소리일거고...

뭐. 사는게 다 그렇다. 다들 자기 이익과 자신의 편안한에 관심이 있는거지 머 딴거있것냐.

하지만 아직도 해결 안된 쓰레기 폐기 문제나 기타 산적한 과제를 해결 못하고 건설만 일으켜봐야 무슨 발전이냐는거다.

난 여기 제주에 살면서 맨날 듣는게 천혜의 관광자원 어쩌고다.

하지만 여기 몇년토록 살면서 제주 도정이 하는일은 천연의 자원 따위 관심없다. 그냥 시멘트로 처발르고 돈 되는 일만 찾아 헤맨다.

비행기가 너무 많이 와서 공항 자원이 부족하면 그 비행기 댓수를 제한하면 되는거 아닌가? 사람이 늘어난다고 그게 돈이 되는건 아니지 않나?

마치 대기업이 잘되면 낙수효과로 떨어지는 국물이라도 생긴다는 멍청한 짓거리랑 뭐가 틀린가?

원희룡은 여론 조사 결과에 개의치 않겠다고 인터뷰했다. 지금 갈아업고 이후 누가 욕을 먹는지는 안봐도 뻔한거 아니겠는가.

오늘도 나는 돈벌이를 위해서 못을 박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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