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MBC를 나와서 넷플릭스의 자본으로 만든 로드예능이라는데..
뭐, EBS의 프로그램을 베꼈니 머니 말이 많지만... 이전에 이완 맥그리거가 나온 예능도 비슷했던지라 뭐 그렇다 치고..
노홍철이 시끄러워서 미치겠다는거도 원래 또라이니 그렇다 치고...
여튼 라이더로서 전국을 누비는 걸로 나오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오토바이 라이더를 안좋아한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유독 한국에서 라이더라고 하는 인간들이 맘에 안들어서이다. 외국에서 만난 라이더들과 꼭 비교하지 않아도, 라이더라는 위치가 무슨 벼슬 자리 한것처럼 무법자처럼 누벼서 안좋아한다.
특히나 이곳 제주도에서 만나는 라이더들은 모두 인성이 개쓰레기들만 모아놓은것 같다.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들어가면 안되는곳을 마구 몰고 들어가는가 하면, 1100 도로나 516에서 마구잡이로 추월해가고, 시끄러운 소리로 무리지어 다닌다. 뭐라고 한마디 하면 콧방귀 끼고 사라진다.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보는게 라이더이기도 하지만 저 따위로 탈거면 타지 말라고 하고 싶다.
동호회에서 오는건지 떼거리로 몰려 다니면서 요즘은 또 유투버랍시고 카메라를 들고 곡예를 해가면서 탄다. 저런것들은 꼭 오토바이도 싼게 아니고 비싼거라서 잘못해서 사고가 나면 완전히 옴팡 뒤집어 쓴다. 외제차나 마찬가지다.
민폐를 끼치지 않고 진정 자유로운 영혼으로 멋지게 탄다면 나는 뭐라 안할거다.
그러나 아직 진정한 라이더는 못 만나봤다. 요즘은 쓰레기만 오토바이를 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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