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다보면 종종 '수제버거'라고 찍힌 간판이 종종 보이는데...
난 괜시리 갸우뚱한다. 그럼 공장 생산식으로 만드는 프렌차이즈 버거는 발로 만드는건가?
뭐, 직접 만든거라니 의미를 갖다붙일려고 그러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난 제일 이해가 안가는건...
버거라는게 간편하게 먹기 위해서 만든 형태인데, 수제버그는 그걸 전부 분해해서 나이프로 잘라서 먹는다...
뭐지? 그러면 그냥 각각 따로 주는게 낫지 않나? 굳이 버거 처럼 쌓아놓지 말고?
형태와 단어에 괴리감을 느끼는 음식들이 참 많은듯....
여튼 난 안 먹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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