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 확률

일상다반사 2022. 2. 3. 12:22 Posted by 푸른도시

서울 살때는 로또를 거의 매주 샀었다. 한 5년 정도는 진짜 매주 빠지지 않고 구입했었던거 같다.

일단 구입이 쉬웠던 이유는 전철역 입구에 판매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출근하는 날은 늘 출근하면서 들르기가 쉬웠다.

제주에 살기 시작하면서 그래도 원래 하던 버릇으로 구입을 해보려 했는데...

이게 쉽지가 않다.

일단 주변에 판매점이 없다.

이전에는 그래도 좀 걸어가면 판매점이 있었으나 지금은 3갠가가 없어지고 1개가 생겼다.

좀 걸어가야 하지만 그래도 있는데, 이게 또 문제다. 복권을 구입하려면 굳이 거기까지 걸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 앞을 지날때에 지갑에 돈이 늘 없다. 요즘은 카드로만 결재하다보니 현찰이 없다.

결국 못사는 날의 연속이다.

로또의 당첨 확률은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다지만, 나의 경우에는 더 희박해지는듯 하다.

ㅋㅋㅋㅋ

이럴때 부산놈들 술처먹으면 늘 하는 농짓거리.

'저으게 동남아로 간 내 배만 들어오문 니들 다 주거써~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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