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나는 시위 세대의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
당시에 대학가에서 많은 시위에 참여도 해봤지만 거의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시위에 나서 보면 가장 슬픈 현실은 같은 학생들끼리 치고 받고 싸우게 된다는 것이다. 전경이라고 방패와 몽둥이를 들고 있지만 알고 보면 다들 같은 학생들이 아니었던가?
저기 위에서 책상뒤에서 웃고 있는 놈들이 있는 반면에 피를 흘리면서 학생들끼리 싸웠던 것이다. 정말 비참하지 않는가?
최근 똑같은 오마쥬를 보는 느낌이 들어서 씁쓸하다.
이랜드 그룹 비정규직 분들은 시위를 하려고 하고, 입점된 업체들은 장사를 하게 해달라면서 입구에서 싸운다. 양쪽다 피켓에는 '먹고 살게 해주세요'라는 똑같은 문구가 씌여있다.
이 무슨 비참한 현실인가?
정부 뒤에 숨어서 웃고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가?
기독교인이라서 십일조를 내도 몇십억씩 낸다는데, 그걸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도울 생각은 전혀 없는가? 몇십억씩 내니 천국가는 티켓은 이미 받아 놓았단건가?
마지막 장마비라는데, 비를 쳐다보면 쓸쓸한 기분만 든다.
당시에 대학가에서 많은 시위에 참여도 해봤지만 거의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시위에 나서 보면 가장 슬픈 현실은 같은 학생들끼리 치고 받고 싸우게 된다는 것이다. 전경이라고 방패와 몽둥이를 들고 있지만 알고 보면 다들 같은 학생들이 아니었던가?
저기 위에서 책상뒤에서 웃고 있는 놈들이 있는 반면에 피를 흘리면서 학생들끼리 싸웠던 것이다. 정말 비참하지 않는가?
최근 똑같은 오마쥬를 보는 느낌이 들어서 씁쓸하다.
이랜드 그룹 비정규직 분들은 시위를 하려고 하고, 입점된 업체들은 장사를 하게 해달라면서 입구에서 싸운다. 양쪽다 피켓에는 '먹고 살게 해주세요'라는 똑같은 문구가 씌여있다.
이 무슨 비참한 현실인가?
정부 뒤에 숨어서 웃고 있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가?
기독교인이라서 십일조를 내도 몇십억씩 낸다는데, 그걸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도울 생각은 전혀 없는가? 몇십억씩 내니 천국가는 티켓은 이미 받아 놓았단건가?
마지막 장마비라는데, 비를 쳐다보면 쓸쓸한 기분만 든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종교인이 맞을까? (0) | 2007.07.28 |
---|---|
에라이 인간 말종들 (0) | 2007.07.27 |
결국은 이렇게 되는군요 (0) | 2007.07.22 |
양보할것은 다했다? (0) | 2007.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