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와 용서

일상다반사 2023. 2. 27. 07:11 Posted by 푸른도시

일제 강점기가 있고 그 뒤에 해방이 되고 아직도 한국사람들의 DNA에는 일본은 용서가 안된다가 각인되어있다.

왜 일까?

그건 당연하다. 사과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화를 못낸다. 그러면 용서를 하게 되고 다시 일상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과는 앙금이 쌓이게 되고 그 사람과의 관계는 원수로 발전하기 마련이다. 지금 일본과의 관계가 그렇다. 

사과도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고 '내가 미안하긴 한데...' 어쩌고 하면더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용서를 구하는 진심의 사과를 받은적이 없으면 저 새끼는 내 원수다가 자연적으로 되는거다.

이처럼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용서가 가능하다. 나 또한 개같은 성질의 젊은날을 보낸적이 있어서 회사 생활중에 몇번이나 충돌을 한적이 많다. 부모님께 배우기를 먼저 사과하는 법을 배웠다. 때문에 회사내에서 충돌이 일어난 다음날에는 먼저 가서 사과를 구했다. 그러면 서로 인정하게 되면서 다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지금 윤석열이 문제가 뭐냐고? 사과를 안하는거다.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만 상꼰대 정신으로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고 하기 때문이다. 국민의 힘이 왜 욕먹는지 아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남탓을 하는거다. 지금 이게 한국의 현실이다. 자신의 잘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한번이면 끝날일을 남탓하고 자신을 오해한다는둥 개소리만 일삼는거다.

드라마가 유명해져서인지 학폭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애시당초 남을 괴롭히는걸 단순한 장난으로 치부하고 당연시하는 새끼들이 문제이긴 하지만 문제가 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하는데 절대 안한다. 사과도 하지 않고. 이번 사태도 마찬가지다. 여기는 더 나쁘다. 부모라는 새끼가 자신의 자식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대법원까지 상고해재끼면서 지 새끼 보호에만 급급하다. 

그래서 누가 용서를 할것인갸?

진심어린 사과는 누구나 받아줄 수 있다. 

잘못을 저지르고 반성은 커녕 자신의 잘못이 떳떳하다고 큰소리 치는것들은 곱게 못 디질꺼다.

그걸 법논리대로 받아주고 자빠진 한국의 법조계도 영원할줄 아나? 니들도 곱게 못 디질꺼다.

이러고 4년이나 더 해처먹겠다고? 자알 돌아가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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