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게 맞을까요?
정답은 '둘다 틀렸다' 입니다. 실제 '뒷다마'란 말은 없습니다. 원래 '아다마(あたま)'란 일본어로 머리를 뜻합니다. 이게 알려지기를 '앞 다마(たま)' 즉 앞머리의 형태로 알려지게 되고, '뒷통수를 친다'란 뜻으로 복합이 되어 '뒷 다마(たま)' 란 말로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결국 일본어의 합성어이지요. 때문에 일본어가 보기 싫다고 비슷한 한자어를 찾아낸것이 '뒷담화(談話)'입니다. 결국 없는 말이 일본어 때문에 만들어진것이지요.

저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그러면 대체할만한글은 뭐가 있을까요? 많습니다. 많고 말고요.
'뒷말', '뒷이야기', '뒷소리' 등등이 있겠지요. 저는 '뒷말'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솔직히 이전부터 '~다마(たま)'라는 부분이 맘에 들지는 않았거든요.

저도 일본어 공부는 합니다. 아니, 좀 많이 합니다. 하지만 한글을 똑바로 알고서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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