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로 오는중에, 버스를 잘못타서 여의도 공원 입구에 내려버렸습니다. 그쪽으로 가는줄 몰랐쥐.
뭐, 일케 된거 여의도 공원 산책이나 하자는 생각에 터덜 터덜 걸어오다가 우뚝! 걸음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경계하는 듯한 어미 고양이와 뒤에 숨고 있는 어린 고양이 3마리...
뭔가 줄게 없나 생각하면서 주변을 둘러봤지만 매점은 죄다 문이 닫혔더군요.
그냥 물끄러미 쳐다만 보다가 왔습니다.
분명 사람들이 자기 편하려고 너희들을 길거리로 내몰았겠지?
미안하다. 그리고 손길을 뻗어주지 못하는 내 현재의 위치 또한 미안하다.
뭐, 일케 된거 여의도 공원 산책이나 하자는 생각에 터덜 터덜 걸어오다가 우뚝! 걸음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경계하는 듯한 어미 고양이와 뒤에 숨고 있는 어린 고양이 3마리...
뭔가 줄게 없나 생각하면서 주변을 둘러봤지만 매점은 죄다 문이 닫혔더군요.
그냥 물끄러미 쳐다만 보다가 왔습니다.
분명 사람들이 자기 편하려고 너희들을 길거리로 내몰았겠지?
미안하다. 그리고 손길을 뻗어주지 못하는 내 현재의 위치 또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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