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정의냐?

일상다반사 2023. 10. 10. 14:11 Posted by 푸른도시

어릴적 방에는 저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영화가 지루하기도 했지만 사막위를 달리는 그 장면들이 마음에 들어서 붙여 놨었다.

광활한 사막에서 자유를 위해서 싸우는 멋짐이랄까.

나중에 나이가 들고, 이게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고자 하던 중동의 슬픈 이야기라는걸 알게 되고는 놀랐다. 그리고 여기서 시작이 된게 지금의 이스라엘의 국격선 분쟁이라는것도 알게 되었고.

지금도 결국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쟁을 시작한다고 한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였고, 인제 미국까지 참전해서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것이다.

이때 누가 옳으냐 이야기가 나오면서 어느나라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니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느니 말도 많은데... 일단 서구열강들은 이스라엘을 지지한다. 당연하다. 그랬기에 이스라엘이 나라를 세울 수 있었던 거니깐. 지금 경제지가 죄다 삼성편만 드는거와 같다. 모든건 돈이 지배하므로.

우리나라? 일단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알라교하면 죄다 싫어한다. 무슬림은 무조건 싫다라는 공식은 미국 헐리우드 영화의 세뇌 효과도 한몫하겠지만 일단 우리나라 사람들은 싫어한다. 그들이 정의이건 아니건 상관없다. 그냥 들어서, 그냥 대충 보니 나쁜놈인거 같고.. 그러니 영화에서도 맨날 아역이고.. 하니 그냥 싫은거다.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뭐, 어쩔 수 없다. 국내 상황도 개차반인데.. 외국까지 공부(?)하기에는 벅찰것이다.

오래전 본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직접 가족을 죽인자에게 복수하려고 하는데 정부요원이 도중에 맞닥뜨렷을때 한마디 하낟. 이제 정의에 맡기자고. 그만하시라고. 그러자 주인공은 한마디만 하고 달아난다. 'I am Justice'

과연 정의란 어떤걸 말하는걸까? 그게 착한편인가? 그게 옳은편인가?

지금 세상은 정의란 곧 돈이라는 공식만 자꾸 보여서 안타까울뿐이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게 그거지  (0) 2023.10.15
익스펜더블 영화  (0) 2023.10.13
와아...  (0) 2023.10.08
제발제발  (1)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