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건지....

일상다반사 2010. 9. 29. 09:25 Posted by 푸른도시
새벽에는 꿈을 꾸었다.
요새하는일이 그쪽이라서 그런지 부모님께서 촬영장에 놀러가신다고 해서 마나님이 모시고 간단다.
아버지는 멀쩡하게 걸어다니시고, 어머니는 활짝 웃으시면서 사진기가 없다고 사오라고 하셨다.
당장 구할 수 있는게 일회용 카메라인지라 제가 사오겠노라고 하고선 집앞을 나가서 사왔다.

그걸 들고선 세사람이 잘 갔다 오겠다고 한다.

그냥 내 바램이 꿈에 나온걸까.......
아니면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는걸까.....



PS: 태그를 쓰려고 '꿈'이라고 입력하니 '꿈이 현실로'란 태그가 나타난다. 정말 현실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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