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역 5번출구에서 10년동안 떡볶이와 오뎅으로 생활고를 이어가시던분을 처절히 바닥에 내동이친 모습입니다. 마포구에서 용역깡패까지 동원해서 미관상 문제가 있다면서 노점상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이명박. 인제는 존대하기도 귀찮다. 역시 니가 먹던 오뎅은 사진빨용이다 그치? 니가 먹던 오뎅과 저분들의 오뎅은 뭐가 다르길래 이 엄동설한에 철거를 해야 하는거냐? 뭐? 넌 잘 모른다고? 그렇지 모를수도 있지. 이건 서울시에서 하는거니깐, 그치? 그럼 니 꼬붕 오세훈이를 불러라. 오세훈이는 알거다.
오세훈. 아...넌 오뎅 잘모르지? 먹어본적이 있것니... 그런 천한걸 왜 먹겠니? 전시행정 좋아하는것처럼 번지르르한거만 좋아하시는 분이신데, 서민들의 먹거리니 이딴거 아시것스?
니들 둘이 오래 살거다. 벽에 똥칠만 하는게 아니라 똥구덩이서 허우적거리면서 까지 살거다. 이렇게 욕을 많이 먹으니 얼매나 오래살것냐. 전두환 노태우 바라. 죽지도 않잖냐. 욕을 하도 마이 먹어서.
니들도 오래살테니 참말로 좋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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