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길. 또 영어제목이다. 뭐, 여튼 넘어가고...
즈질 체력 덕분에 연휴 내내 쓰러져서 있었다는거 아닌가. 겨우 겨우 밥 좀 챙겨먹고 체력 보충하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마나님이 뭔가 재밌는거 없냐고 하셔서리 뒤지는 와중에 돈내고 보는 유료채널에 청담보살인가가 있었다. 감상은 한줄로. 그닥 재미 없었다.
그담에 보니 월정액이라고 몇편 더 감상이 가능한게 있었다.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대통령들의 이야기라는데.. 뭐, 감상해 주지 머.
그런데, 아, 이거 생각보다 물건이었다. 장동건이 대통령에 나온다면 무조건 찍어준다. 거기서 나온만큼만 한다면 무조건 찍어준다. 장진 감독의 그 현란한 대사질(?)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선거 차원에서 홍보비서가 시장을 가자고 하니 장동건 하는말.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런데 가서 떡볶이나 먹고 하냐~"
크하하하하하하하~! 배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장진, 장동건, 최고~!
여튼 돈 아깝지 않는 오랜만의 한국영화였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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