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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1.17 언젠가는 페이스북도 떠날지 모른다 2
  2. 2010.04.18 창공을 날다 8
  3. 2009.09.17 moTweets for Windog Mobile

언젠가는 페이스북도 떠날지 모른다

잡다한디지털~ 2011. 1. 17. 22:39 Posted by 푸른도시
    
     

트위터를 시작한것은 오래전 IBM 시절 외국인 친구가 들어와보라고 해서 들어간게 시작이었다. 이후 영어로만 진행되니 열심히 읽어 보려고 노력도 했고, 이후에는 별반 재미가 없어서 그냥 관뒀다.

이후에 국내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한둘씩 모였고, 한글로 수다를 떠는 재미를 들이기 시작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도 사귀게 되고, 밖에서도 수다의 연장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한게, 김연아 선수가 쓴다고 언론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솔직히 개나 소나 다 모여드는 바람에 소수의 공간이 와글 와글 시장판이 되어갔다. 사람이 늘어나면서 문제도 생기기 시작했다. 파벌이 형성되고, 다툼이 시작되고, 흘러가는 글의 홍수에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를 까먹고... 회사들은 옳다구나 하면서 상업성으로 이용해 먹기 위해 여기에 물을 타기 시작한다. 돈은 되지도 않는데 말이다.

결국 나는 트위터를 떠난다.

그래도 통신 친구들이 그리워서인지 페이스북을 다시 시작했고, 트위터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철저히 모르는 사람은 배제를 하고 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받아주다가 내 공간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도배가 되는게 싫기 때문이다.

요즘도 페이스북에 슬금 슬금 상업적인 부분이 시작되면서 말들이 많다. 어떤 부분까지를 상업성으로 봐야 하느냐는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여튼 또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건 사실이다.

한때 한국에서 싸이란 서비스가 유명했지만 실제 나는 그닥 즐기질 않았다. 지금 하는 이 블로그도 당시의 싸이와 별반 차이가 없지는 않지만 웬지 싸이란 서비스가 싫었다. 그런데 나는 지금 페이스북을 하고 있다.

이게 옳다, 저게 옳다라는 말은 하기 싫다.

다만 나는 편하게 친구들과 지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뿐이다. 이게 좋네, 저게 좋네 우루루 몰려댕기는건 내 알바 아니지만 때문에 내가 맘 편히 쉴공간을 부수고 당기지는 말아달라는거다.

스마트폰을 꼭 써야만 하는 세상인것처럼, 스마트폰으로 꼭 페이스북을 하지 않으면 바보 병신인것처럼... 그렇게 좀 이야기 안해줬으면 한다... 아직도 우리아버지는 핸드폰 쓰신 후 전원버튼을 눌러서 꺼버리신다.

시류에 묻혀 같이 흘러가는게 꼭 앞서가는게 아니라는걸 이야기 하고 싶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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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을 날다

지나가다풍경 2010. 4. 18. 19:11 Posted by 푸른도시
번지를 해본다면서 늘 하질 못하고 있었는데... 트윗에서 이야기 도중에 갑자기 번지 이야기가 나왔다. 
웅성 웅성 하다가 그냥 지르고 보자는 심정에 트윗 모꼬지를 열고 날짜에 대해서 논하게 되었다. 결국 오늘을 결행 날자로 하고 진행을 했는데, 총 신청하신분중에 나까지 포함 4명만 뛰게 되었다.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 10시에 집결하기로 하고 출동. 마나님이랑 @agnes_kim을 뫼시고 청평으로 돌진.
10시경에 친구들을 꼬드겨서 오셨다는 @ultraminjuish 님이 친구분을 데리고 도착.

ultraminjuish님의 친구분은 뛰기 싫었는데 막무가내로 협박(?)으로 뛰셨다는 느낌? 여튼 올라가서도 몇번이나 고민을 하셨던. 하지만 화끈하게 뛰셨다는....


올라가기전 준비, 여기서 본인은 구석에서 순식간에 장착을 하느라 마나님에게 찍힐 기회가 없었다는.

여기서 용자 두분은 점프 하는 순간을 비디오로 담겠노라고 사진기를 들고 찍겠노라고 선언.
 
정말 두분은 뛰는 순간을 촬영하면서 뛰어내렸으며, 나중에 사진 판독(?)결과 ultraminjuish님은 끝까지 파인더를 보는 투혼을 발휘! 용자에 등극하셨습니다.

Agnes_kim 님의 점프순간
팔을 쭉 뻗고 나르는듯한 자세로 처음 점프가 아니라는 의심을 잔뜩...



ultraminjuish님의 점프
사진을 잘보면 렌즈를 끝까지 한방향으로 고집하는 집요함을 발휘~

주최자인 Blue_Y의 점프
이건 뭐, 시체에 줄 달아서 유기하는듯한 모습. 살이 쪄서 튕겨 올라가는 정도가 장난아님. (살빼야긋다)

ultraminjish님의 친구분은 잘 뛰셨으나 아무래도 쵸금 공개하기 조심스런 부분이 있어서 공개를 안합니당.

다음 사진은 끝나고 보트로 돌아오는 모습들. 먼저 뜃 두 처자는 즐거워 죽겠다는 표정에 눈의 반짝임이 정도가 심해져 거의 빔을 쏠듯한 모습이나 그 밑의 두 사람은 한사람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한사람은 넋이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


이전부터 하고 싶던 번지였기에 정말 하고 싶었고, 이번 기회에 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촬영에 협조해주신 마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다음은 아무래도 분당에서 다시 번지를? ㅋㅋㅋㅋㅋ

번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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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weets for Windog Mobile

잡다한디지털~ 2009. 9. 17. 06:26 Posted by 푸른도시

Panoramic Soft Homepage :


트위터라고 요즘 널리 알려진 세계가 있다.

이전에 등록은 되어 있었으나 영문으로만 하던지라 영어가 쥐약인 나로서는 가입만 하고 별로 이용을 않고 있었다. 하지만 슬금 슬금 사람들의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한국유저들도 많이 가입을 하게 되었고, 한글로 트위팅을 하게 되면서 점점 사람들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트위터를 하면서 부러운것은 블랙베리에서 이동중에 이용을 하는것이다.
엑페를 이용하는 나로서는 점점 트위팅이 늘어나면서 블랙베리로 가야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약정기간도 있고, 엑페가 그닥 나쁜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 정액제를 쓰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블랙베리를 질러야 한다는 생각은 블랙베리도 트위터에서 5분 단위로 긁어 오는 형태라는 소리를 듣고 딱히 블랙베리를 질를 이유가 없어진것이다.

Pocket Twit이란걸 처음에 썼는데, 한화면에서 모든걸 제어하는것이 아니라 3개의 화면을 왔다갔다 하면서 쓰는지라 이용하면서 약간 불편한게 사실이었다.

뭐, 색다른게 없을까 하던중에 찾은것은 moTweets. 화면 구성이나 이용면에서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사용해봤더니, 정말 괜찮다.



사실상 리뷰랄것도 없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시스믹이나 트휠의 화면을 모바일로 옮긴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온라인 접속을 하게 되면 트위터의 글들을 긁어와서 화면에 보여주며, 프로필 사진도 깔끔하게 좌측에 나온다.

문제는.. 정액제가 얼마나 버텨줄것인가 이다. 특히 길거리 트위팅을 하다보니 배터리 소모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아무리 전화가 오고 해도 하루는 버티던 배터리가 데이터 연결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저녁때쯤이면 아사하고 만다. 결국 배터리를 두개 들고 다니게 만드는 그 중독성이란....

광고가 들어간 무료 버전을 제공하며, 광고를 뺀 정식 버전은 가격이 $3.99이다. 그닥 거슬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웬지 보기 싫어서 정식 버전으로 구입을 했다.

Windog Mobile용으로는 딱 제격이라는 생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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