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일상다반사 2017. 9. 13. 17:08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 혼밥 문화라는둥 어쩌고 말들이 많다.

우리야 마나님이랑 나랑 둘뿐이니 마나님 안께시면 종종 혼자서 밥을 먹는다.

집에서 혼자 먹는건 문제가 아닌데, 나가서 먹을려면 문제가 된다.
혼자서 밥먹을곳이 상당히 드물다.

혼밥 문화가 어쩌고 해도 별 소용이 없는거다.

특히나 고기집은 1인은 받지 않는다. 단가가 안나온다는건데... 정말 그런가?

여튼 어제는 고기를 먹겠다고 3군데나 들렀지만 혼자라는 이유로 죄다 퇴짜였다.

굳이 서럽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혼자먹는거도 거시기한데 혼자라고 퇴짜놓는건 좀 아니지 않나?
여기가 시골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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