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가장 갖고 싶은게 뭐냐고 물으면 항상 셀피 기능이 내장된 드론이었다. 물론 도중에 혹시나 해서 조그마한 드론도 구입해봤지만 실용성면에서는 영 꽈당이었다. 사진한장 찍으려면 준비과정이 너무 길다.

Hover Camera Passport라는 제품이 맨처음 셀피 기능을 눈여겨보게 만들어준 제품이지만 너무 비쌌다. 처음 출시당시에는 거의 70만원에 육박했다.

내가 아무리 그게 갖고 싶다고 해도 결국 장난감인디 그걸 70만원씩이나 주기에는 돈이 없다.

그뒤에 비슷한 제품이 나오긴 했는데, 그거도 처음에 킥스타터 비슷한거 할때 $100이 없어서 주문을 못했더니 그 뒤에는 $200불대가 되어버렸다.

그러던 차에 Hover Camera Psssport가 크리스마스 할인가로 $249에 나온거다. 어억~! 그것도 배터리 하나 더 추가 선물로 해서 말이다.


이제 2가 나오는판에 왜 재고인 1을 사냐고 하냐면.. 결국 그거다.

게임이 처음에 나왔을때는 비싸지만 몇년 지나면  DLC 포함해서 거의 반에 반값에 구할 수있는거나 비슷한거다.

2가 나온다니 1을 재고 처리겸, 휴일 특가겸 해서 팔기에 냉큼~

다행히 마나님이 연말 선물로 질르라고 허가를 해주셔서 질렀다. (버는건 어렵지만 쓰는건 정말 쉽다)


통관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고 일사천리로 진행된 편이었는데, 본체는 무관세로 되는데 추가로 받은 배터리는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해서 전체 세금은 39040원을 냈다. 예상은 5만에서 6만을 예상했는디 다행히 생각보다 적은편이었다.

아차, 그러나 연말이라서 UPS가 쉰단다.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휴무라네...

28일날 통관 완료는 해봐야 소용이 없는거다. 통관완료후부터 2일까지 그냥 창고행이다.

뭐, 그래도 3일 도착했으니 다행.

사진같은거야 다양한 다른 리뷰 사이트들이 많으니 그냥 각설. ㅋㅋㅋㅋ (사실은 귀찮다)

설명서와 주의 사항은 한글도 적혀있다~ 오오오오.....


제일 궁금한건 날릴때 어떻게 날리느냐가 궁금했는데, 정말 간단했다.

전원버튼을 2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들어오고, 이때 Wifi 설정이나 기타 펌웨어 업데이트 같은걸 할 수 있다.

그리고 날릴때는 촥 펼치고 전원버튼을 한번더 살짝 눌러주면 날개가 돌기 시작한다. 좀더 위로 올리듯이 들면 회전수가 높아지면서 고도를 유지한다.

이전의 JJRC 드론의 경우에는 촬영이나 기타 작업을 할때 늘 앱이 실행된 상태에서만 촬영이 가능했다.


전원을 켜면 앱이 켜지던 말던 상관없이 그냥 촬영을 한다.

그런데 이건 가만보니 내장된 메모리에 촬영이 된다.

앞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촬영을 하는거고 녹색불이 들어오면 명령을 인식했다는 소리이다.

손으로 V자를 그리면 사진 찍으라는 걸로 인식하고 사진이 찍힌다.

그냥 말그대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켜고 앱을 열고 고도를 맞추고 어쩌고 할 필요없이 그냥 전원을 켜서 날리고 V자만 그리면 되는거다.

오오오오오오... 괜춘하다.

그외에 위성 모드나 버드뷰 같은건 조종을 해서 고도를 높이거나 하면 할 수 있는거라 집안에서는 좀 그렇기에 나중에 테스트를 해봐야것다.

이제 어디가서 하늘에서 본 영상 같은거도 찍을 수 있것군.

나중에 여름에는 스노쿨링 하는걸 하늘에서 찍어야 것다~ 캬캬캬캬캬...


PS1: 살짝 테스트 해봤더니 버드뷰나 위성 모드를 할때 공중에 띄운후에 화면을 쓸어내리면 카메라 각도가 밑으로 조정이 된다. 

오오... 각도 조정이 되는구나.


PS2: 이전에 DHL은 직원이 직접 배달해서 가져오던디 UPS는 서울 이외는 그냥 일반 택배사에다 맡겨버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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