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

일상다반사 2021. 9. 24. 12:58 Posted by 푸른도시

[사설] 문 대통령의 ‘종전 선언’ 제안, 차기 정부도 이어가야 : 사설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사설] 문 대통령의 ‘종전 선언’ 제안, 차기 정부도 이어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인 올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거듭 제안했다. 문 대통령...

www.hani.co.kr

유엔 기조연설을 통해서 '종전'을 계속 제안했다.

이와 관련된 뉴스들의 댓글들을 읽으면서 느꼈던것은....

마치 우리는 쓰레기 시궁창 같은 세상에 사는게 좋으니 건드리지 마라이다. 계속 똥물 묻혀가면서 살테니 건드리지 말라는 소리처럼 들린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휴전 상황에서 살면서 여기에 안주하니 건드리지 말라이다.

소위 예능에서 맨날 나오는 '나만 아니면 돼'이다. 하기는 하되 내 살아 있을적에 해서 나에게 부담을 주지 말라는 소리이고, 내 후대에서 내 자손들이 고생을 하건 말건 나만 아니면 되니깐 나는 여기서 살게 내버려 두란 소리이다.

사람은 변화를 싫어한다. 때문에 이직을 할때에도 용기가 필요하고, 학교에서 반배정이 바뀌어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러면서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사회에 발을 넓히는게 그 이유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뭔가를 바꾸자는 선구자는 자신의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자이고, 정신 나간 사람으로 치부해 버린다. 이런말이 있다. 도움이 안되면 방해라도 해선 안된다는. 

자신이 할 수도 없고 아무도 하지 않는일을 누군가 나서서 할때 그 사람을 손가락질 하고 입에 침을 튀겨가면서 욕하지 말라.

적어도 너 보다는 나은 생각을 하고 앞장서는 사람이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젠 진심으로 궁금해진다  (0) 2021.10.08
관심없슴  (0) 2021.09.28
백신거부  (0) 2021.09.21
가족들  (0)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