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일상다반사 2022. 5. 17. 06:25 Posted by 푸른도시

울아부지는 30대 시절부터 이미 머리가 시원해지셨다.
뭐, 나도 아부지 아들내미다보니 머리가 점점 시원해지는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그나마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가 약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이걸 먹으면서 좀 나아지는걸 느꼈다.
그러던중 해외주문하던 쇼핑몰에서 웬지 이게 다 사라져버렸다. 아마도 의약품이니 뭐니 해서 삭제를 한듯.
그래서 한동안 못먹었더니.. .어허.... 이거 패잔무사가 되었다.
이제는 너무 휑해서 시원하다못해 감을 머리조차 없는 형편인듯....
머리가 허옇다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수량이 부족하니 염색할 마음도 안생긴다.
결국 어찌 어찌 판매하는곳을 찾았다. 이제 다시 복용하면 좀 나아질라나....
돈을 부어서 체면을 유지하고 있구만. ㅋㅋㅋㅋㅋ


PS : 600알짜리로 주문, 이제 1년은 걱정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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