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

일상다반사 2023. 8. 7. 11:33 Posted by 푸른도시

옛말에 어떤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원래 끼리끼리 몰려댕기는것들이 다 고만 고만한 것들이 몰려댕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친구들을 보면 이게 쓰레기인지 아닌지를 알수가 있어서 나온 말인듯.

요즘 보면 딱 그말이 생각난다. 대통령이라고 웬 시정 잡배가 한자리를 차지하면서 우쭐거리고 댕기니 주변에 있는것들이 다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댕기는것들이다.

누구 하나 나서서 조언이나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냥 다 내 머리가 비었다고 동네방네 광고하고 난리다. 걍 전광판에다 CF를 찍고 있다. 외국에 나가서 하는 행태나 뭐 이런거는 너무 많아서 인제는 관심도 없지만 이번에 잼버리 사태에서 일만 벌어지면 덮기 급급하고, 뭐 안되면 다 전 정부 탓이다.

제일 상남자의 기본이 뭔줄 아나? 잘되면 모든 사람에게 공을 돌리고, 잘못되면 모든 책임을 떠맏는게 적어도 존경받는 지도자의 표본일듯. 지금 딱 고거 정반대로 하는 찌질기의 근본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뭔가 상식들이 있어야 할거 아닌가? 개념 자체가 미탑재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지도층이라고 한자리 하는것들이 전부 쓰레기만 잔뜩이다. 내가 볼때는 재활용도 절대 안되는 폐기물들이다.

하아.... 앞으로 몇년 남았냐... 저런것들 끌고 가야 하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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