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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2346건

  1. 2023.08.16 건국절
  2. 2023.08.15 잘못된 선례
  3. 2023.08.12 현재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
  4. 2023.08.10 진짜 복사판인거냐?
  5. 2023.08.10 태풍
  6. 2023.08.08 잘난집안자손
  7. 2023.08.07 그놈이 그놈
  8. 2023.08.05 언제부터일까?
  9. 2023.08.01 아 이런 젠장이다
  10. 2023.07.27 자유로운 영혼

건국절

일상다반사 2023. 8. 16. 07:21 Posted by 푸른도시

광복절 행사라고 어제는 밖이 시끄러웠다. 

그걸 가만히 지켜 보면서 드는 생각은... 과연 우리나라는 해방이 된것인가 하는 생각이. 

뭐, 갑자기 든건 아니고 늘 생각하던거지만.  해방이 되었지만 우리는 일제 앞잡이 숙청에 실패해서 뿌리 뽑지 못한채 어영부영 세월이 흘러갔다. 때문에 과연 해방이 된건가 싶다는거다. 앞잡이들의 후손은 떵떵거리면서 살고, 독립 유공자의 후손들은 힘겹게 살아가고. 딸랑 무공훈장 따위 줘봐야 생활에는 도움도 안되는것들...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하던 앞잡이들은 결국 '건국절'이라는 이상한 카드를 또 꺼내든다. 뭐, 쉽게 말하자면 상해 임시정부를 모두 부정하고 그 뒤에 나라를 일으킨건 이승만이다~라는 귀결로 갈 수 있게 말이다.

..................

니들이 한국을 점령하고 문화말살 정책을 펴던 일본하고 뭔 차이냐? 니들 입맛대로 역사를 막 뜯어 고치고, 니들 유리한쪽으로 조작하고. 그러고 태극기 휘두르면 천년 만년 니들 세상이 되는거냐?

시대는 바뀌고 있단다. 니들은 골방뒤에 숨어서 쑥덕거리면서 음모를 짜고 있겠지만 밝은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온갖 정보를 다 활용하고 있단다.  아둥바둥 그런짓해서 후손에게 참 보기 좋겠다 그지?

아니다. 니들은 니들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는거것지. 뭐, 그거에 속는 사람들도 나오는거고.

뭐, 그런 니들이 단죄를 아직도 안받고 어물쩍 넘어가고 있는 세상이라서 나도 머라고 단정은 못짔겠다. 천벌을 받는다고.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사람을 팔아먹고, 나라를 팔아먹고....쥐새끼 같은 그런 삶을 잘 살아봐라. 죽을때도 후회는 안할테지. 일찍 죽어서 더 못모은거만 후회할테지... 뭐,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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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례

일상다반사 2023. 8. 15. 07:12 Posted by 푸른도시

이번에 새로 나온다는 게임 소개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

소개를 대충 보니 이전의 스타쉽 트루퍼스를 게임화한듯하다. 적의 디자인도 그렇고 캐릭터의 디자인도 아마 그러한듯 한데... 가만히 보면서 다시 쓴웃음을 지울수가 없었다.

스타쉽 트푸퍼스는 1959년 로버트 하인리이 원작의 소설이었다. 내가 이걸 읽었던건 86년 쯤이었나 싶다. 오래된 소설이었지만 설정이나 세계관 이런게 맘에 들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 뒤에 영화화가 된다고 소식을 듣고는 기대가 만빵이었다. 과연 전투 강화복이 어떤 형태로 디자인 되었고, 어떤 형태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것인지가 정말 궁금했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 완전 기대 폭망이었다. 강화복의 디자인이나 성능등을 기대했건만 예산부족으로 그냥 군복에 헬멧 씌워놓고 강화복이란다. 어처구니가 없다.

실제 원작의 강화복은 어떤 형태냐면 약간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파워드 슈트 같은 느낌이다. 

강화복 움직이는데만 몇달이 걸리고 이걸 능숙하게 이용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그리고 원작에서 언급되지만 실제 대기권 밖의 전함에서 바로 슈트를 입고 지상까지 강하를 한다. 이에 대한 에피소드도 묘사되어 있던게 원작이다. 뭐, 당시 외계인 만드느라 예산 다 써버리고 어쩔 수 없어서 그랬다지만 이게 문제가 되는거다.

외형적인 비쥬얼로 이런거다라는 식으로 영화가 개봉되고 나니 이후에는 그냥 뭐 그런식이다로 넘어가 버린다. 폴 버호벤이 로보캅도 만들고 나름 신선함을 주는 감독이기는 했지만 이건 정말 아니올시다 였다. 웅장한 느낌의 우주 전쟁을 무슨 저기 외지의 외인부태 같이 그려놓은거다.

원작에 감명을 받았던 사람으로서는 그 뒤에 영상화가 된 작품들은 죄다 쓰레기로만 보일뿐이다. 원래 소설과 영상화는 같이 가기 힘들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여야지. 

이게 바로 잘못된 선례가 아닌가 싶다. 처음 구현을 잘못해서 이게 당연한거처럼 되어버리니 이후에도 바뀌질 않는거다. 잘못된 선례는 잘못된 관례를 낳는거다. 원래 잘못된걸 고쳐야 하지만 원래 그렇다는 논리로 그냥 넘어가 버린다. 

그냥 새로 나온 게임이라고 하지만 역시나 거기서 거기인걸 보고 괜스리 씁쓸해서 그런다.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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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

일상다반사 2023. 8. 12. 08:03 Posted by 푸른도시

[경향의 눈] ‘엉망진창’ 새만금 잼버리의 역설적 교훈 - 경향신문 (khan.co.kr)

 

[경향의 눈] ‘엉망진창’ 새만금 잼버리의 역설적 교훈

파란만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예상치 못한 태풍 ‘카눈’의 진로로 새만금에서 ...

m.khan.co.kr

말도 많은 새만금 잼버리를 우선은 종료했다.

이제 왜 이런 사태가 나왔는지를 따져봐야 하겠지만 이것도 흐지부지 넘어 갈거라는건 모두가 다안다.

이번의 사태를 보면서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의 상황이 모두 이해가 된다.

계획도 없고, 어떻게든 가운데서 돈을 빼먹고...아무도 책임 지지 않으려고 하고.. 다른걸로 덮으려고 하고...잘못되면 남탓하고....

전부 다 있다. 하나의 사건이지만 현재 정부가 어떤 상태로 나라를 운영하는지를 모두 보여주는듯하다.

더 한탄스러운건 이전의 그런 쓰레기들과 마찬가지로 저런다고 해서 정신을 절대 안차린다는거다. 그냥 저렇게 살다가 도망가버린다. 절대 안바뀐다. 그게 더 한탄스럽다. 몇년이나 더 저런꼴로 운영을 해나갈테다. 

절대 안바구니다. 천지가 개벽해도 안바뀐다. 교훈? 그 딴거 절대 안배운다. 하늘아래 자신만이 유일한자인데 누구의 소리를 들을것이며, 무슨 교훈을 얻겠는가. 절대 안듣는다. 그게 답답한거다. 저런거 밑에서 몇년을 더 고생해야 한다는게, 그게 답답한거다.

아무리 엉망이라고 해도, 저렇게 심한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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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복사판인거냐?

일상다반사 2023. 8. 10. 21:48 Posted by 푸른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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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일상다반사 2023. 8. 10. 08:45 Posted by 푸른도시

별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가는 경우

대통령 진두 지휘아래 준비된 대책으로 국난을 극복했다.

 

피해가 발생하여 상황이 안좋은 경우

태풍 발생 배후에는 전정부가

태풍 피해는 전정부 카르텔 때문에 연계발생

피해를 최소화할랬으나 전정부 배후세력 때문에 확대

 

머... 이런식의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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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23. 8. 8. 20:50 Posted by 푸른도시

https://youtu.be/oG6bI6ZIJz0

내가 볼때는 저 전북도 단장님....
욜나 잘난 집안의 잘배운 자손임이 분명하다. 저 격앙된 순간에도 비속어를 섞지 않고 화낸 모습을 보이시는걸 보니 아주 잘 배운 집안의 자손임이 분명하다.
나 같으면 저 순간 영상이 삐처리 되어 뉴스에 나오지도 못했을거다.
진짜 저분은 그... 머냐.... 점잖은 집안의 자손이심이 분명하다.

아니.. 정치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저 잼버리 가는 아이들 나이 해봐야 중학생 아니면 많아봐야 고등학생이다.
우리 딸애들 샤워장에 숨어든 새끼가 잡혔는데 경미해? 니 새끼들은 그냥 벌거벗고 뎅기라고 갈켰냐?
난 내가 그 순간 샤워장 드갔으면 그 새끼 경찰 올때까지 다른 사람이 안말이면 패죽였을거다.
아오....
울나라 대가리가 빡대가리인건 알겠어. 머. 그래. 사람들이 선택했으니 씨발 5년은 참으께.
근데 밑에것들은 머냐?
대가리가 장식품 이전에 신발 상식이 있어야 할거 아녀.. 상식이.
상식도 없는 무슨 원숭이 새끼... 아니다. 원숭이도 저정도 분별력은 있더라...
에효... 말을 말자...
제발 부탁하건데....
대가리는 장식품이 아냐.. 이 xxxx랄것들아....
생각 좀 하고 살자.
딴건 몰라도 니들도 자식은 있을거 아... 아니다. 그건 미안하다. 니들은 니새끼들만 중요하지 남의집 자식들은 상관 안하지....
에혀.... 걍 싸그리 불도저로 밀어서 파뮫어도 땅에 미안한 쉐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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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23. 8. 7. 11:33 Posted by 푸른도시

옛말에 어떤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원래 끼리끼리 몰려댕기는것들이 다 고만 고만한 것들이 몰려댕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친구들을 보면 이게 쓰레기인지 아닌지를 알수가 있어서 나온 말인듯.

요즘 보면 딱 그말이 생각난다. 대통령이라고 웬 시정 잡배가 한자리를 차지하면서 우쭐거리고 댕기니 주변에 있는것들이 다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댕기는것들이다.

누구 하나 나서서 조언이나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냥 다 내 머리가 비었다고 동네방네 광고하고 난리다. 걍 전광판에다 CF를 찍고 있다. 외국에 나가서 하는 행태나 뭐 이런거는 너무 많아서 인제는 관심도 없지만 이번에 잼버리 사태에서 일만 벌어지면 덮기 급급하고, 뭐 안되면 다 전 정부 탓이다.

제일 상남자의 기본이 뭔줄 아나? 잘되면 모든 사람에게 공을 돌리고, 잘못되면 모든 책임을 떠맏는게 적어도 존경받는 지도자의 표본일듯. 지금 딱 고거 정반대로 하는 찌질기의 근본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그래도 뭔가 상식들이 있어야 할거 아닌가? 개념 자체가 미탑재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지도층이라고 한자리 하는것들이 전부 쓰레기만 잔뜩이다. 내가 볼때는 재활용도 절대 안되는 폐기물들이다.

하아.... 앞으로 몇년 남았냐... 저런것들 끌고 가야 하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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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일까?

일상다반사 2023. 8. 5. 08:07 Posted by 푸른도시

요즘 허리가 작살나서 아침마다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차례를 기다리는데, 옆에가 시끄럽다. 쳐다보니 아줌마가 핸드폰으로 동영상 시청중이다. 그것도 소리높여서.

황당.... 내가 자꾸 째려보니 한참 있다 자기 차례인척 슬그머니 핸드폰을 넣는다.

도대체 언제부터 일까?

저런 무식하고 싸가지 없는 짓거리가 당연하다는 식으로 된게?

오래전 뉴스에 나온적이 있다. 등산로에서 문제가 되는 노친네들의 큰 라디오 소리. 등반 도중에 뽕짝이 크레 울려퍼지면 노친네 지나가는거 완적 극혐이었다. 나도 몇번이나 이야기 한적이 있다. 물론 그 당시에는 혈기당천의 젊은 시절이었으므로 좋게 이야기 하지 않았고 맨날 쌈박질이나 했으니 잘한짓은 아니었다. 오래전에 뉴스에 나올정도의 이야기였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것에 대한 뉴스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길에서 학생들도 음악을 들을때 스마트폰을 크게 틀어서 들고 다닌다. 뭐지?

식당에 앉아서도 유투브를 보는건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낄낄거리고 있고.

저런 천박한게 왜 당연시 되어서 사람들이 당연하다는듯이 저러고 자빠져있을까?

매번 나는 성질머리가 지랄맞아서 늘 이야기 한다. 이어폰을 끼던가 소리 좀 줄여달라고. 물론 대부분은 한번 쳐다보곤 끄거나 소리를 줄인다. 내심 반박해서 한바탕 스트레스도 해소 하고 싶은데 말이지.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인가?

당연히 자기도 누군가에게 한소리를 들을 짓이라는걸 알면서도 하는건가?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니가 좋은거지 남에게는 소음이라고.

제발 좀 니혼자 처들으라고. 핸드폰 박살내서 귓구녕에다가 처박아 주기전에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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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젠장이다

일상다반사 2023. 8. 1. 20:37 Posted by 푸른도시

지난 금요일날 일이 잡혔다니 룰루랄라 나갈채비를 했다.
이도 딲고 세수도 하고 작업복을 찾아 입으려는 순간, 느낌이 쎄하더라.
잠깐 누으면 낫겠지하고 누웠는데.. 이하... 허리가 나간거다. 못 일어나겠더라.
반장한테 문자 보냈더니 아니 하필이면 오늘이냐고 하는데 어쩔수있나...
계속 방바닥만 긁고 누워서 찜질을 했더니 일요일 쯤에는 좀 나은거 같아서 앉아서 쉬었다.
한참 앉이있다 일어나는데..
엄훠나.... 음청난 고통과 함께 울 엄마가 보인다. 손을 뻗어봐도 울 엄마는 안잡아준다. 바닥을 기어서 겨우 누웠는데... 이야아... 대상포진 만큼의 통증이 허리케인처럼 휘몰아친다.
아.... 신발.. 진정한 허리 통증이 이런거구나..
그 와중에 화장실이 가고 싶다. 한순간 고민 했다. 그냥 쌀것이냐,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야 할것인가... 30분을 방바닥을 휘적이다 겨우 볼일을 봤다.
이후 병원을 가고 치료를 병행하면서 생각을 한다. 인제 나이가 먹을 만큼 처먹었구나...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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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

일상다반사 2023. 7. 27. 19:20 Posted by 푸른도시

마나님이랑 길에서 아이들을 볼때마다 나는 화를 낸다.
마나님은 자유로운 영혼들을 우리가 모두 도울수 없다지만,
나는 늘 주장한다.
저기에 자유로운 영혼은 없어.
힘들게 사는 영혼들만 있을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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