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는 잊혀지는건가?

일상다반사 2009. 5. 7. 09:01 Posted by 푸른도시

이러고 또 스브적 자연이는 잊혀지는건가?
한사람이 죽음으로서 진실을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브적 묻혀 버리는게 우리나라다.

자신이 얼마나 괴로웠는지를 이야기했으나 사람들은 그 부분은 별 관심이 없고 리스트에 누가 있냐만 관심 만빵이고...

리스트에 형님 계시니 서둘러서 어물쩍 어물쩍 넘어갈려고 하고.. 지금은 성공한거처럼 보이고.

처음에 전담반이 50명이니 어쩌니 떠들어 대더니 지금은 그 50명은 뭐하고 있나? 놀고 있나?

오늘 아침 신문을 읽다보니 이제는 자연이 이름도 없는것 같아서 서글프다.

동생같은 여배우가 피어보지도 못하고 스러졌는데, 이제는 그냥 잊혀저버리는 무의미한 이름이 되어 버린다는게 너무 서글프다.

그래. 권력의 뒤에 숨어서 낄낄 거리고 있는 니들은 이걸 바라고 있겠지? 거시기 썩어 문드러져 뒤질넘들..천벌을 받아도 천번을 넘게 받을넘들....

PS: 지금 시각 11시 39분.... 11시에 와서 오늘 방문자수를 보니 45... 뭐, 원래 방문자수를 보기 위해서 쓰는 글들은 아닙니다. 한데.. 유입경로를 살펴봤더니... 45의 방문자수 중에 장자연 이름을 쓰고 들어온 경로는 하나도 없군요.... 정말 자연이는 잊혀지나 봅니다. 정말 눈물이 날것같은 밤입니다. 억울해서 어떻게 눈을 감니 자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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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Yes라고 이야기할때....

일상다반사 2009. 3. 23. 08:23 Posted by 푸른도시
이전에 이런광고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Yes,라고 이야기 할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들 맹목적으로 어딘가를 쳐다볼때 혼자만 뒤돌아보는 사람이 광고에 나왔었지요.

지금 현재의 시대는 어떤가요? 모두가 Yes라고 죽자고 대를 이어 충성을 부르짖을때 이건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신분들은 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 끌려갔습니다. 다 경찰에 끌려갔습니다. 국민들의 도움이 되겠습니다라고 부르짖는 경찰들에게 다 끌려갔습니다. 법치주의를 부르짖는 검찰이 죄다 구속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다는 정부가 다 시켜서 그런거지요.

일제고사의 부당함을 이야기하는 선생님들, 이건 정말아니다라고 촛불을 든 시민들,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목메어 소리치신 용산의 가족분들.. 연예계의 비리들에 힘들어 하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처방을 선택한 고 장자연씨나... 모두 이건 아니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한데, 이게 뭔가요? 그렇게 부르짖는 사람들의 뜻을 널리 알리기는 커녕, 잡아넣고, 덮어버리기 일쑤이니, 이게 뭘까요?

진짜.. 그나마 듣기 좋은 뉴스는 야구 이겼다는 소리뿐이군요.

오늘따라 기온이 내려가서인지 더 춥게 느껴집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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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 지났을뿐인데....

일상다반사 2009. 2. 23. 08:52 Posted by 푸른도시

이런말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끓어오리기도 엄청나게 끓어 오르지만 식기는 엄청 또 잘 식는다고.

뭐, 안좋은 일은 빨리 잊는게 좋은거라지만... 어찌 이다지도 쉬이 잊어 버리는걸까?
용산 참사가 발생한지 이제 겨우 한달 지났다.
하지만 언론이나 사람들은 거의 한 몇십년 전 이야기처럼 이야기 한다.
아직 아무것도 해결된것이 없다. 하지만 벌써 다 잊어 버리고 지나간 이야기처럼 이야기를 한다.
너무 하는것 아닌가?

TV 프로그램에서 추적을 해보니 모든 사태를 잘 알 수 있지만 울나라 검찰 께서는 모르는것 투성이란다. 뭐냐? 시사 프로그램보다 못한게 울나라 검찰인가? 뭐 바라지도 않았다만서도....

잊지 말자. 제발... 아직 해결된것은 하나도 없고, 철거는 계속 진행되고, 희생자분들의 유가족은 계속 울고 계신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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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더의 세상

일상다반사 2009. 2. 5. 09:10 Posted by 푸른도시
결국 어제는 MBC PD수첩에 의해서 경찰과 검찰의 짝짜궁이 거짓말인게 들통이 났다. 언론이 정부의 통제하에 있지 않기에 나온 결과가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몰아가기 시작하면 이건 MBC가 또 거짓말 한거라고 할거다.

설명절에 부산을 내려가서 든 생각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용산 철거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르신들은 다들 말씀하시길, '떼쟁이들이다', '돈벌라고 튄넘들이다' 거기서 뭔가 한마디 하려다가 아차 싶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작은 아버지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만 보신지 오래였고, 우리 아버님도 판촉에 속아서 조선일보를 보고 계셨다.

결국 뭔가? 정부의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고 계신분들께 뭐라고 할것인가?

일전에도 잠깐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은 전국민의 90%가 지지를 한다고 한다. 이스라엘 정부의 철저한 언론통제로 진정한 방향을 보지 못하는것이다. 자신들의 참상만 알리고 왜 그랬는지를 알리지 않으면 당연히 분노를 하게 마련이다. 용산구청이나 기타 관공서에서도 철거민들의 폭력만 부각을 시키지 그 철거민들이 왜 그렇게 분노를 하는지, 왜 그렇게 울부짖으며 내쫓기는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참나....

누구말을 인용하겠다. "어떻게 이룩한 민주주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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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옷~! 나도 리스트에 올라간건가?

일상다반사 2008. 10. 6. 09:01 Posted by 푸른도시
이 블로그는 사실상 거의 일기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신변잡기적인것부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씨부려대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한데, 주변에 블로그 한다고 알려준 사람은 20명이 채 안되는데...
조회수는 늘 60회가 넘어간다.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 신문 보면서 알았다.

검찰에서 불온(?) 블로그를 매일 조사해서 보고한다는거다~! 크핫~!
혹시 나도?

ㅋㅋㅋㅋ 그럼 앞으로 더 써갈겨야 겠다. 그래도 보고는 된다는거 아닌가? 크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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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수사했습니다

일상다반사 2007. 12. 6. 06:52 Posted by 푸른도시
수사는 무슨 개뿔.....

그냥 협의만 했것지...

다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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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일상다반사 2007. 12. 5. 12:37 Posted by 푸른도시
3권분리라는게 있다.
나는 원래 어릴때 학교에서 그 권은 서로 각각 침해하지 않는다고 배웠는데...

오늘보니 검찰은 대통령 당선 발표 부서더라....

아주 자알했다. 그냥 정권을 갖다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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